남북정상회담, 한반도 항구적 평화정착 계기로”

  • 등록 2018.04.27 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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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내 예비후보, 통일로 향하는 구체적 이정표 기대

                 

[투데이광주전남=최창호 취재부장]김병내 광주시 남구정창 예비후보는“지난달 대북특별사절단의‘제3차 남북정상회담’개최 발표 이후 걱정 반 기대 반의 심정으로 이날을 학수고대 해왔다”면서“이번 정상회담은 2000년 6월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첫 남북정상회담과 2007년 10월 노무현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의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넘어 통일로 향하는 구체적인 이정표가 세워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특히 3차 남북정상회담 준비과정에서 회담장소가 판문점으로 조속히 합의된 점, 최초로 남북간 정상 핫라인이 설치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남북 간 종전 논의 축복’발언과 중국 정부의 환영 의사 등 미‧중이 모두 한반도의‘종전 선언’을 적극 지지하면서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같은 기대감의 근거로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북미정상회담으로 가는 징검다리로 인식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협정, 더 나아가 평화협정 체결이라는‘한반도 평화 정착’의 해결 지점을 북미정상회담에 맞췄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지구촌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에 내일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것”이라는 김 예비후보는“한반도의 평화정착에 중대한 토대가 마련된 만큼 그동안 중단된 지방정부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재개하는 등 통일에 대비한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병내 예비후보는 20일 2018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인권 보장에 더욱 관심을 갖고 생활 속 불편함이 없는 환경을 조성해 장애인이 편안한 남구를 만들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장애인 가정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펼치는‘Home Help 서비스’를 신설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는‘친구친구(7979)센터’를 개설해 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한 김후보는 봉선시장을 찾아 봉선시장상인회(회장 박상길)와 간담회를 갖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 및 경영활동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실시한‘2017년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봉선시장이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아 올해 9억 원을 지원받은 것을 언급하고 이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마다 특화된 콘텐츠의 중요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이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들자고 상인들에게 제안했다.


이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년상인 창업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대형마트 등과의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도록 고객맞춤형 배송서비스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도농복합도시인 남구의 특성을 살린 지역농산물 직거래 시장을 더욱 활성화 해 농민과 상인 그리고 소비자인 주민이 서로 이익을 얻는 선순환 구조를 튼튼히 하고, 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시장 주차장 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호 취재부장 news5147@naver.com

최창호 취재부장 기자 news5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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