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신지 명사십리 7월 6일 개장

  • 등록 2018.06.21 23: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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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친환경 해수욕장

▲우리나라 최초 친환경 해수욕장, 완도 신지 명사십리 7월 6일 개장. 완도군 제공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완도군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관리 점검 및 편의시설 정비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공기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산소음이온이 가장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전남도내에서는 가장 먼저 7월 6일 개장하고, 금일, 약산, 소안, 청산 등 대부분의 해수욕장도 7월 중에 문을 연다.


전남도내 최초로 개장하는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2017 해양수산부 평가에서 관리우수, 으뜸해수욕장으로 선정되기도 하여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완도군은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화장실 및 샤워장, 배수로 등 각종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올해는 가족단위 피서객을 위해 대형 풀장과 유아용 풀장, 에어바운스, 중소형 슬라이드와 대형 슬라이드 등이 포함된 물놀이 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완도군은 20여억원의 리모델링 사업비를 확보하여 장애인 편의시설 및 중앙진입로, 공공시설물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비치클리너를 이용하여 모래사장 내 조개껍질 등 이물질을 걸러내는 작업을 6월 말까지 완료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글로벌 비영리 환경교육재단(FEE)에서 지난 2016년 친환경해변에게 주어지는 국제 인증 예비단계인 파일럿 블루플래그로 인증 받았으며, 본 인증 단계인 블루플래그(BLUE FLAG)인증을 추진중이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블루플래그(BLUE FLAG) 본 인증을 받게 되면 국내 최초 국제 인증을 받은 친환경 해수욕장이 된다.완도군은 6월말까지 해수욕장 안전점검을 마무리하고 7월 6일 본격적인 개장에 들어간다.

홍주연 문화부장 rkdud@daum.net


홍주연 기자 기자 rkdud@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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