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칠량중학교(교장 김현국)는 지난 22일(토) 11시부터 15시까지 2학년생들이 강진읍 강진만 갈대숲광장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을 상대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금연 캠페인은‘아름다운 미래, 금연으로부터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실시되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1997년 35.3%까지 증가했던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4년 9.2%까지 줄어들었다. 하지만 흡연이 시작되는 청소년의 연령은 2005년 14.1세에서 2014년 13.7세로 낮아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보고 이번 금연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는 양승문학생부장은“‘약속합니다, 평생금연’피켓을 준비하여 시의적절하게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캠페인 활동이 갈대숲광장에 나와 있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계속해서 꾸준히 금연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금연캠페인에 참가한 한 2학년 학생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민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금연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좋은 공부가 됐다”고 말했다.
/ today news- 박건량 사회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