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찔려 숨진 60대 女…유력 용의자 아들은 극단적 선택

  • 등록 2018.11.10 07: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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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전남광주=정길도 취재부장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를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된 아들 A(41)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9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30분쯤 경기도 광주의 한 상가 건물 7층 옥상에서 스스로 몸을 던졌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B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에서 자정 사이 광주 남구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인 B(67)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고 있다.

A씨는 같은 아파트에 살던 여동생이 연락되지 않는다며 집을 찾아갔다가 숨진 지 4일 만에 발견됐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 분석을 통해 사건 당일 어머니 B씨를 마지막으로 방문한 아들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A씨가 타고 온 택시번호 등을 이용해 행방을 역추적하고 있었다.

Today news 정길도 취재부장


취재부장 정길도 기자 jkd81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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