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19년 균형발전특별회계 지원사업 시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최우수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사진 : 전라남도청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그동안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의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지자체 책임성 확보와 사업성과 극대화를 위해 시도별로 매년 실시한 균형발전사업 자체평가를 점검해 최우수 기관을 선정해왔다.
평가를 통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편성 시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받은 31개 자율편성 사업 평가를 준비하고 올해 1, 2월 분과위원회와 총괄위원회를 거쳐 자체평가를 마무리했다.
자체평가 과정결과환류 등을 점검하는 균형위의 메타평가에서 전라남도는 자체평가위원회 구성이 적절하고 분과위원회와 총괄위원회를 거치면서 공정한 평가를 도모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기홍 전라남도 정책기획관은 “균형발전사업 자체평가를 통해 주민 행복을 위한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자체평가가 적절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균형발전 플랫폼 업무협약)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 이하 ‘균형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이하 ‘협의회‘),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이하 ’LH‘)는 정부서울청사 균형위대회의실에서 '지역균형발전 지자체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부응하고 인구감소, 고령화 등 지역 사회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체결 대상인 ‘지역균형발전 지자체 지원 플랫폼'은 국토 공간의 계획 및 개발, 활용에 경험이 풍부한 LH가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전문인력을 지자체에 직접 파견하고, 지자체 현안사업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지자체를 지원하는 체계다.
이는 지역 주도의 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지자체가 이번에 구축되는 플랫폼을 활용하게 되면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균형위는 정책 반영 및 행정 지원을, 협의회는 지자체 대상 플랫폼 홍보 및 참여 유도를, LH는 플랫폼 구축 및 운영관리 등을 맡아 '지역균형발전 지자체 지원 플랫폼'의 활성화와 향후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