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생활문화 동호회 한마당 개최..공연, 전시․체험 등 31개 동호회 참여

  • 등록 2019.10.12 07: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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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가을페스티벌 일환으로 12일과 13일 평화광장에서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목포문화재단(이사장 김종식)은 오는 12일(토)과 13일(일) 평화광장에서 지역 문화․예술 동호인들이 함께 만드는 생활문화 동호회 한마당을 개최한다.



2019 목포(愛)가을(藝)페스티벌(樂) 일환으로 펼쳐지는 한마당 행사는 12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31개 동호회(전시․체험 13개, 공연 18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낭만항구 목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아마추어 예술가들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동호인들이 그동안 틈틈이 쌓은 개인 기량을 뽐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수공예품 전시․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동호회를 알리고 회원 모집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문 공연단체가 아닌 소규모 동호회원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목포의 문화예술축제 역량이 결집된 목포가을페스티벌은 오는 19일 연희네 슈퍼 일원에서 레트로 감성의 전시와 공연으로 구성된 ‘골목길이 춤춘다’로 이어지고, 25일 부터 27일 까지는 열리는‘북항 노을축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목포(愛)가을(藝)페스티벌(樂)’은 목포시가 문화와 예술의 도시 목포의 가을 문화예술축제 행사를 하나로 모아 브랜드화한 것으로 9월 부터 10월 까지 매주 금․토․일에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극단 갯돌과 세계마당아트진흥회가 주최하는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그동안 마당극, 인형극, 마임, 탈놀이, 국악, 서커스, 콘서트, 로컬스토리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우수한 순수민간예술축제로 손꼽히고 있다.


「목포(愛)가을(藝)페스티벌(樂)」은 맛의 도시 목포의 게미진 음식, 아름다운 다도해와 섬, 근대역사문화공간, 그리고 9월 6일 개통하는 해상케이블카와 함께 목포가 서남권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또 하나의 경쟁력 있는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올 가을 목포에 오시면 맛있는 음식에 입이 즐겁고, 해상케이블카와 목포가을페스티벌로 눈과 귀가 즐거워 질 것이다. 가을여행은 낭만항구 목포로 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news3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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