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우나시설’코로나19 새로운 감염경로 주목

  • 등록 2020.07.07 18: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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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SM 사우나 근무자 3명 확진자 발생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2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광산구 SM사우나에서 근무하던 직원 3명이 확진자로 판명되어 방역당국은 사우나 시설을 또 다른 감염경로로 주목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6월 23일부터 지난 6일까지 SM사우나(광산구 신창동)를 이용한 시민들의 자진신고를 받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7일 오후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광주시는 누적 확진자가 많지 않지만 사찰, 교회, 대형 오피스텔, 병원, 요양 시설 등 다양한 곳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 감염확산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사태의 심각성을 예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광주시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존(S형)보다 전파력이 훨씬 강한 변이체(GH형)로 확인되고 있다.


또한 최근 10일 동안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를 보면 가족과 직장동료 간 일상접촉을 통한 감염은 물론, 교회와 요양원 등 밀폐·밀접·밀집 등 ‘3밀 조건’이 갖춰진 실내감염이 훨씬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시장은 “내가 만나고 접촉하는 모든 것이 나에게 코로나19를 감염시킬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갖고 불요불급한 외출과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등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마스크 착용, 외출 후 손씻기, 사람 간 일정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을 위한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지켜줄 것” 을 부탁했다.이용섭 시장은  브리핑에 앞서 7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업무는 방역 당국이나 특정부서만의 일이 아니다”라며 “본청과 구청 모든 부서, 모든 직원이 역할을 찾아 힘을 모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시는 그간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여러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러한 행정명령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다면 이는 죽은 행정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없다”고 방역수칙 실천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최창호 취재본부장 기자 news5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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