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주 2회 휴장 및 강습 프로그램 부재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 등록 2023.05.11 22: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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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수영 시간 연장 및 강습을 위해서는 현재 4명의 수영강사에서 5명을 더 충원해야 한다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



[today news] 지난 3월 29일 개관한 상무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주 2회 휴장 및 강습 프로그램 부재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제기되었다.


김태진 서구의원은 5월 9일 제311회 임시회 개회 중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영장 운영시간 연장 ▲매주 일, 월 휴장 철회 ▲수영강사 처우개선 및 충원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도록 촉구하였다.


김 의원은 “수영 시간 연장 및 강습을 위해서는 현재 4명의 수영강사에서 5명을 더 충원해야 한다”라며 “상무국민체육센터가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수영강사 처우개선을 통한 인력 충원 및 예산확보가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상무국민체육센터는 2018년 국토교통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시비를 포함 총 110억 원(국비 30억, 시비 20억, 구비 60억. 구비 60억 중 특교세) 특대 교감 9억 원 포함)의 예산을 들여 5년 만에 완공되었다.


5월 16일 개장 예정인 상무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운영시간이 오전9시~오후 5시 50분이며 매주 일, 월 휴장으로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예상된다.


실제 타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은 대부분 오전 6시~오후 9시까지이며 휴장 또한 월 2회~4회이다.


치평동 주민 허유미 씨도 “수영장 개장한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직장 다니는 사람은 이용조차 못 한다”라면서 “개장을 위한 사전 준비가 너무 소홀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무국민체육센터 운영을 맡은 서구시설관리공단은 “수영장 인력 정원이 최소 4명으로 되어 있다”라며 “공무직 수영강사 응시자가 없었던 이유는 근무 여건이 열악해서다”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news3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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