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 있는 세류성영농조합법인(대표 대행 박병주)이 지난 1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강진군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현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사랑더하기’ 켐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기부금은 병영활성화지원센터 북카페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세류성영농조합법인은 병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과 함께 지난 2019년 설립된 단체로 북카페, 체력단련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용관 민간위원장은 “병영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준 박병주님께 감사드린다” 며 “지속적인 기부 선행이 병영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윤미숙 병영면장은 “병영북카페 수익금을 기부해주니 더욱 뜻깊다” 며 “앞으로 매년 병영활성화 지원센터와 연계해 병영면지사협 특화사업인 ‘오감만족! 쿠킹클래스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베이커리 체험을 시작으로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병영북카페는 올해 7월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도시 아동과의 체험 교육 격차 감소를 목적으로 ‘오감만족! 쿠킹클래스 운영 지원사업’에 참여해 농촌 아동들을 위한 쿠킹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사진설명 : 세류성영농조합법인이 지난 13일 병영활성화지원센터 북카페 운영 수익금 일부를 병영면지사협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