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출신 김노진회장 (전 강동구의원. 서울시의원) 의정경력 고향 후배의원들에게 들려주고 싶다.

  • 등록 2024.02.12 20: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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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하면서 사무실에 걸어놓았던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좌우명을 나는 의원이 되고 나서 바꾸기로 마음을 먹었다.

 투데이강진에서는 강진출신 으로 서울에 상경 서울특별시에서 강동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역임했던 김노진회장의 생생한 의정활동을 고향 후배의원들에게 길라잡이가 되였으면 하는 바램과 깊은 뜻이 담겨 있음을 상기해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사업을 하면서 사무실에 걸어놓았던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좌우명을 나는 의원이 되고 나서 바꾸기로 마음을 먹었다.
철저히 이익을 추구하는 사업적 마인드로 회사를 경영해왔다면, 이제는 사회에 나의 자산을 환원하는 마음으로 의원직을 수행해야 함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사무실에 걸어왔던 좌우명을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로 바꾸고 그것을 실천하기로 굳게 다짐했다.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만들어 보기로 말이다. 우선 그 당시에 의원을 한다는 것 자체가 돈을 벌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야말로 명예직이었다
내가 처음 구의원을 했을 때에는 월급이 없었다. 오직 회의할 때 회의비 몇 십만 원을 받는 게 의원 보수의 전부였다. 많은 의원들이 그에 대해서 불평하였고, 모두들 월급이 꼭 필요하다며 말하곤 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묵묵히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여서 열심히 일했다. 재정을 이미 갖추고 있었기에 그럴 수 있는 거라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결코 그런이유만은 아니었다.

의원이 되고 나니 강동구지역에 너무나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거리를 지나가나 보면 눈에 잘못된것들만 들어왔다. 망가진 보도블록, 하수도 박스, 아스괄트 노면, 신호등, 표지판 등등 "직업은 못 속인다."라는 말이 있듯이주민의 불편 사항들이 한 눈에 더 잘 보이곤 했다.
나는 열심히 의정활동을 통하여 이런 망가지거나 불편한 시설들을 모두 새것으로 바꾸고 예산을 잡아 개선 공사를 진행시켰다. 한국유선 방송국을 경영하던 사업가가 이제는 지역과 국
가를 위하여 필요하다면 마다 않고 나서는 정치인이 된 것이었다. 함께 살기 위해선 나눌 줄 알아야 했다.
할 사람만 의원에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지금은 아무리 낮은 의원이라도 무조건 들어와서는 연봉계약을 하게 돼있다. 명예직이 아니라 계약직이 되어 버렸다. 이것이 장차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난 알 수 없지만 가끔은 예전의 무보수 명예직 시절이 더 좋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정치에 혜안이 있고, 정치에 열정이 있는 사람이 들어오기보다는 의원이 되면 돈을 받으면서 잘 먹고 살 수 있다는 생각에의원직을 철밥통으로 여기며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정치를 먹고 살기 위하여 직장을 다니는 식으로 하게된다. 또는 지역 토호 세력들이 자신의 사업영역을 늘리기 위하여서 추가로 의원직을 하는 경우까지 발생하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정치는 나라를 위한 것. 국민을 위한 것이기에 반드시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사람이 해야 한다. 그런 이유로 나는 기초의원직을 지금보다 더 축소하고 광역의원을 늘리는 것이 더낯지 않겠냐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기초의원이 지금은 더 적어졌고 축소되었지만 아직도 많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는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정치인이 정맡로 나라와 한 지역을 위하여 힘쓸 때만이 이률 수 있는 것이다. 정치를 불순한 목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이 나라의 정치에 자꾸 간섭하여서는안될 것이다.

평등과 분배가 살 길이다정치롤 하면서 배운 또 한 가지 사실은 한국의 복지정책이 선
진국에 비하여 많이 열악하다는 사실이었다. 한국의 복지정책은 1980년대 초반까지 성장 위주의 경제정책으로 '절대빈곤 해소 중심'의 소극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 정책은 1980년대 후반이 되어서야 국민연금, 의료보험, 고용보험의 도입으로 이미 시작한 산재보상보힘과 더불어 4대 사회보장보험의 기본 들을 갖추제 되었다.
그 이후, 복지정책의 발전은 조금 뜸하였다. 1995년이 되어서야 사회복지기획단을 발족하여 국민복지 기본 구상을 발표한바 있으나, 사회복지의 개념을 확대시쳤을 뿐, 삶의 질 향상을구체화 하는 데 필요한 배분적 정의 실현에 대한 구체적인 모형제시에는 실패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때 이후로 복지정책의 발전은 아직까지도 요원한 것이 현실이다. 이런 의미에서 진징한 분배정의가 실현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


[학력]
강진중앙초등학교(54회) / 강진중학교(17회)
강진농업고등학교(32회)
경동대학교 스포츠마케팅학과 졸업(학사)
초당대학교 산업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석사)
세한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박사)
[약력]
㈜ 로진패션 대표이사 / 퍼시픽건설 대표이사
㈜메트로펠리스 대표이사 / 메트로관광호텔 회장
한국유선방송국 대표 / 한국유선방송협회 회장
서울특별시 정구연맹 회장 / 강동의용소방대장
민주연합청년동지회(연청) 강동회장
새천년 민주당 중앙위원 / 초대 강동구의회 의원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 서울시의회 여성특별위원장
열린우리당 강동구청장 후보(2004년 보궐)
손학규. 이인제, 추미애. 박지원. 문재인 특보
민주당 중앙당 행정발전 특별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강진군수후보
국제라이온스 354-D지구 지대위원장
제경강진읍향우회 회장
제경 강진중.농고 총동문회장
국민동행 전남공동대표
[수상]
15대 대통령 감사장 및 대통렁표창(평통 관련)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소방 관련)

문화관광부장관표창(호텔경영부분)
라이온스 무궁화 사자대상 5회 수상
자랑스련 강진중 .농고인 상수상

 

관리자 기자 news3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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