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산림조합 산림문화탐방회 목포유달산 등 탐방

  • 등록 2024.07.01 10: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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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완도 수목원 및 해양치유센터 체험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탐방활동 전개
⦁사단법인 강진군산악연맹 가입계획



강진군산림조합(조합장 윤길식)이 지난 5월 17일 산림문화탐방회를 조직하고 창립총회를 거쳐 회칙을 제정하고, 임원을 선출한후 제1차 산림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최근 조직된 산림문화탐방회(회장 김상은)는 지난달 6월 27일(마지막주 목요일) 8시, 윤길식 조합장 등 69명이 종합운동장에서 버스 2대를 이용 유달산 등 목포 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탐방은 9시경에 노적봉 주차장에 도착하였으며, 현장에는 이들을 안내·해설하고자 목포시 문화관광해설사 2명이 대기하고 있었다. 2명의 해설사는 유달산 등산조와 둘레길조로 나누워 진행했는데 등산조는 노적봉, 오포대, 이순신장군동상, 이난영노래비, 일등바위(228.3m),소요정, 유달산마애불 등을 순차적으로 돌아 노적봉으로 원점 회귀 했으며, 제2조는 역순으로 유달산을 탐방했다.

유달산(儒達山)은 228.3m로 그다지 높지 않는 산이지만 계단이 많아 조금 힘들 부분도 있었는데 초입인 노적봉은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때 쌀가마니를 씌워 아군이 많은 것 처럼 위장해 왜군이 싸움을 포기하고 후퇴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왔으며 오포대(午砲臺)는 1909년 4월부터 정오를 알렸다고 하며, 여자나무, 연리지, 종각, 유선각, 고래바위 등 볼거리가 무수하였다

11시경에는 근대문화역사관으로 이동하여 구(舊) 일본영사관이었던 1관과 방공호를 관람하고, 구(舊) 동양척식회사인 2관으로 이동하여 일제강점기 일본의 수탈현장을 다시한번 새겼다.

<1관>인 구(舊) 일본영사관은 1900년 일본의 영사업무를 위해 지은 목포 최초의 근대적 건물로 목포경제침탈과 식민지 지방통치의 상징적인 건물이다. <2관>은 구(舊) 동양척식회사로 본래 나주 영산포에 동척의 출장소가 있었으나 목포가 개항후 급속히 성장하자 1920년 6월 목포로 옮겨 1921년 신축했으며 동척의 전국지점 가운데 가장 많은 소작료를 거뒤들인 악명높은 것으로 유명했다고 해설사는 말했다.

12시 반경에는 목포남악의 고급 뷔페식당으로 이동하여 오찬을 하면서 처음 만나는 사람과 담소를 나뉘면서 즐거워 했으며 오찬후 13시 반경에는 천연기념물 제500호인 갓바위로 이동하여 풍화작용에 의하여 변화된 자연의 신비에 놀라와 했으며, 갓바위에서 해안데크길(800m)를 이용하여 “아시아 최대의 수중고고학 박물관”인 해양유물전시관을 관람하고 귀향했다. 

산림문화탐방회 조직은 산림조합의 발전이 목적이며 현재 회원은 90명, 준조합원 포함 조합원만 입회가 입회가 가능하다. 부회장에는 이창동, 전종임, 총무이사 이명식, 재무이사 송진희, 탐방이사 박근기, 홍보이사(공석), 감사 조윤신, 박승자님이 수고하고 있다.

회비는 입회비 5만원 월회비 3만원으로 비용초과시에는 특별회비를 징수할수 있으며 조만간 강진군산악연맹에 가입하여 활동할 계획이며 7월은 완도 수목원과 해양치유센터에서 체험을 할 계획이란다.

 

관리자 기자 news3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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