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단체연합회 2017년 전라남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이재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이개호 국회의원, 박준영 국회의원,
임명규 도의회 의장 참석
전라남도는 지난 11일 강진 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전라남도 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정갑용) 주관으로 2017년 전라남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축·임업인 단체 회원과 농업인,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이개호 국회의원, 박준영 국회의원, 임명규 도의회 의장, 도의원 및 유관기관장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강진군과 해남군 여성농업인들은 농사일을 하면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틈틈이 배운 수준급의 ‘난타’와 ‘코믹댄스’ 공연을 선보여 많은 농업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기념식은 서두석 행사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 농업인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농업분야에서 올해의 농업인으로 선정된 농업인대상 표창패 수여, 농정평가 우수 시군 등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강진 정영록 씨 등 4명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농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 증대에 기여한 해남 윤병옥 씨 등 5명은 전라남도 농업인대상에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올해 농정업무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고흥군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해남군과 영광군이 최우상을, 순천시, 광양시 등 5개 시군이 우수기관에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