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Today News

임명규 전남도의회의장 신년사

200만 도민의 눈과 귀가 되고, 손과 발이 되어 따뜻한 대변자로서 전라남도의회는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임명규 전남도의회의장


존경하는 200만 도민 여러분!

희망찬 2018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대망의 전라도 정도 천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성취되시길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전라남도에 청년이 돌아오는 살기 좋은 생명의 땅이 실현될 수 있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

지난 해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과 7개월째 계속되는 행정부지사 권한대행체제에도 불구하고 도정이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금년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와 함께 대한민국 헌법 개정 논의가 가속화되고, 중국과 미국의 패권을 향한 힘겨루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는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바꾸어 미래 천년을 설계 하는 중차대한 한 해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도의회에서는 장기간의 도지사 권한대행체제 속에서도 도민생활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도정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는 물론 도 집행부와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도정운영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농도 전남에 큰 타격을 준 자유무역협정과 쌀값의 지속적인 하락을 극복하고자 ‘쌀 값 폭락에 따른 대책’, ‘쌀 전업농 경영안정 대책’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함으로써, 지난해 11월 이후 쌀 가격이 최근 15년 만에 처음으로 오르는 성과를 얻어냈습니다.

또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인들을 위해 ‘농축수산물 적용제외’를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여, 올해 설부터는 농축수산물의 선물 상한가가 10만 원으로 개정 시행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도정 핵심목표인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을 위해 「전라남도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여 청년들에게 능력개발을 통한 고용확대와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일자리 관련 예산을 작년보다 116억 원이 늘어난 446억 원을 심의 의결하였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 전라남도의회는 작년에 거둔 일련의 성과들이 모두 도민 여러분의 무한한 신뢰와 성원의 결과라 명심하고, 올 한 해에도 “강한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통해 도민 모두가 더 행복한 전남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먼저, 초고령화와 인구감소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의 각종 정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세계경제의 회복세와 정부 일자리 추경의 집행효과 등으로 올해는 우리 경제가 2.8%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호에 발맞춰 기업들에게 매력있는 투자유치 여건을 조성하고, 전남에 돌아오는 기업과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활력이 넘치는 전남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둘째,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강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도의원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과 의정자문위원회를 활성화하고, 도 집행부의 주요 출연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행정사무감사, 도정 질의답변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우리 의원들이 도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대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도 집행부와 국회는 물론 유관기관과도 끊임없는 소통과 협치를 통해 지역발전과 도민생활 안정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도의원의 공직자로서 품위 유지와 청렴한 의정활동을 위해 윤리위원회의 역할을 확대하고 아울러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방 4대 협의체와의 공조를 통해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분권형 개헌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지방분권 공화국을 국정 목표로 삼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방분권을 개헌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함에 따라 지방정부의 자치입법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 자치복지권의 4대 지방자치권은 물론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헌법에 명시되어 진정한 지방자치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의회가 앞장서 적극 추진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 전남이 그동안 지역균형발전에서는 소외되었지만 도민이 가장 행복한 전남이 되도록 전라남도의회는 도민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뛰겠습니다.

200만 도민의 눈과 귀가 되고, 손과 발이 되어 따뜻한 대변자로서 전라남도의회는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도민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정

더보기
음주의회 이제는 그만 엘로카드 제시 [today news] 강진군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제298회 임시회를 열었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유경숙, 김창주 의원, 전 강진군 공무원 5명을 포함, 7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또한 이날 본회의 직후 상임위원회를 열어 강진군통합재정안정화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했다. 이러한 중요한 일부개정조례안과 9건의 각종안건을 심사한 중요한 임시회였다. 의장과 한두의원을 배제시키고 어울어진 자리인지라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오전회기를 마치자 점심시간을 이용해 피 기관과 같이 식사를 하면서 반주까지 거나하게 마시고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오후 회기를 참석하는 기막힌 의원들의 작태를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다. 업무의 일환으로 식사와 반주를 대접한 담당 공무원들은 떳떳한가를 묻고 있다. 의원들도 사람인지라 함깨 먹을 수 있고 공무원과 함께할 수 있다 그러나 회기 동안 공무원과 의원 신분인 공인 들인데 많은 사람들이 붉은 얼굴의 취한 의원들을 쉽게 의회 본 회의장에서 확인할수 있었다고 한다. 첫째는 거기에 참석한 공직자들을 무시한 처사요 더 나아가 의회로 보내준 군민들게 의원들의 책무와 책임 도덕성을 망각한

LIFE

더보기
최대집 후보, 목포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태블릿 특검으로 윤석열 조기퇴진 시키겠다” “당선 즉시 윤석열의 ‘최순실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에 대한 특검으로 정권교체 이룰 것” “호남불가론, 영남후보론에 실종된 호남대권후보 양성하는 데도 일익담당할 것” “목포를 중앙정치 복귀시켜 의료천국 목포, 신목포시 출범 등 지역공약 이행” 소나무당(‘송영길 신당’) 최대집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오후 2시, 전라남도 목포시 옥암동에 소재한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노영희·변희재‧손혜원·권윤지·김도현·마화용 등 소나무당 비례후보들과 주요 당직자들이 총출동하고 내외빈 수백 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나영진 전 목포MBC 초대 노조위원장에 이어 변희재·노영희·손혜원 등 소나무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차례로 축사를 했다. 이날 최 후보는 출마선언을 겸한 환영사를 통해 헌법 제46조 ‘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를 인용, “이번 선거는 지차제 선거가 아니라 나라를 위한 일꾼을 뽑는 국회의원 선거인 만큼 평생 나라를 위해 싸워온 자신을 국회의원으로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최 후보는 “2017년부터 윤석열 검사의 증거조작 범죄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