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4일(수) 오전11시 전라남도 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장(새마을회 황금영회장)을 비롯한 31개 단체 관계자들의 참여로“지역발전과 영토주권 강화위한 흑산공항 조기 건설 촉구 건의안”발표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은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 사무처장(전남새마을회 진장길)의 사회로 황금영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장의 건의문 취지를 낭독하고 3가지 건의사항을 주상윤 바르게살기운동전남협의회장, 백종기 전남화물자동차운송사업회장, 여근하 전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장이 차례로 낭독하였다.
건의문 주요 내용은 첫 번째 도민의 오랜 염원인 흑산공항의 신속한 건설을 위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계획을 조속히 변경 해 줄 것과, 둘째 그동안 섬을 지키며 살아온 주민들의 이동권보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셋째 흑산도는 우리의 땅이며 국민들이 사는 곳으로 정부의 주권강화와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흑산공항의 조기건설을 촉구하였다.
한편 흑산공항건설의 그동안 추진상황은 2011년 예비타당성 조사 및 총사업비를 확정하고 2015년 흑산공항 기본계획을 고시하였고, 2017년 9월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나 2018년 2월 재심의 요청으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주민 그리고 관광객의 불편해소 및 서남해안의 해양주권수호와 국립공원 관광 등 경제활성화를 위해 연내에 착공될 수 있도록 촉구함으로 건의문 발표를 마쳤다.
today news /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