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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을이 아름다운곳”영광군 백수 해안도로

‘노을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사진=최창호 취재부장]▴노을이 아름다운곳 영광 백수 해안도로

(노을 전시관에서 바라본 전경)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부장] 영광군 의 아름다운곳 9경중 단연 1경인 백수 해안도로..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에서 백암리 석구미 마을까지 16.8km에 달하는 백수 해안도로는

칠산바다의 아름다운 정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특히, 일몰때 서해낙조는 동해의 일산 일출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아름다운 광경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사계절 계속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광군이 이곳 백수 해안도로에 버스킹 공연을 시범 운영한다.

천혜의 경관을 가지고 있는 이곳에 실력있는 뮤지션들을 초청하여 일몰을 기다리는 관광객들에게 가벼운 음악으로 잠깐의 여유와 문화를 선사하기 위해서다.

해안도로 주요 거점인 노을 전시관 앞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는 통기타 가수를 만났다.

‘통기타 가수 홍주연’ 그는 몇 주째 주말과 휴일에 이곳 노을 전시장 앞에서 관광객들과 호흡하며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다.

약간은 흐린 날씨 탓에 불타오르는 석양은 아니지만 서쪽 하늘 끝 자리에 번져 있는 노을을 등지고 노래하는 버스커(busker) 홍주연의 공연은 충분히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광석의 ‘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 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광야에서’...

호소력 있는 젖은 목소리에 관광객들은 이내 발길을 멈춰서서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부른다. 감동이다.

노을을 배경으로 들려오는 기타의 선율이 관광객들을 더욱 더 설레이게 하나보다.

휴일을 맞아 이곳 해안도로를 찾은 김모씨(여.58)는 ‘노을 전시관 앞 노을을 바라보며

통기타 가수의 노래를 듣노라니 너무 좋아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가장 추억에 남는 버스킹 공연이 될것 같다‘ 라고 말한다.


▴영광 백수 해안도로 노을 전시관 앞에서 통기타 가수 “홍주연”이

노을을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선정되고, 문화체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8 열린 관광지’ 공모 사업에 선정되기도 한 이곳 백수 해안도로...

이곳 해안도로 곳곳에 실력있는 뮤지션들을 초청하여 거리 곳곳에 노을이 주는 아름다움과 함께 버스킹 공연이 주는 낭만이 어우러지길 바란다.

버스킹 거리가 형성되고 그리하여 많은 버스커(busker)들이 이곳을 찾고, 또한 이 지역의 뮤지션들이 활동할수 있는 아름다운 장을 펼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최창호 취재부장 news5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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