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서대석)는 도심속 피서지의 힐환으로오는 14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상무시민공원과 쌍학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10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대청소와 시설점검을 위해 휴장하며, 태풍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 서구는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바닥 탄성포장재 보완과 시설물 정비를 마쳤다.
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요원을 선발해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우선 이수하도록 했다.
서구 관계자는 “공원 물놀이장은 더위에 지친 어린이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다”며 “공원물놀이장이 시원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는 서구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혜정 기자 rkdud@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