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광주=홍주연 기자]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노인일자리사업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된 것 !
광주 지역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한 수상하며, 시상식은 오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평가에서 지자체의 노인일자리사업 계획수립 단계부터 사업의 효율적 운영 여부, 서비스 수혜자관리에 이르기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서구는 지난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위해 총 61억을 투입, 2천 8백 여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비 이외에 구비를 3억 8천여만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고 전담인력 특별수당 지원 등 서구 실정에 맞는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년에도 서구는 76억원을 투입하여 교통안전지킴이, 동네 환경정비사업, 실버택배사업 등 3천 1백여개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소득 확대 및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더 많은 노인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어르신들이 보람을 느끼면서 활력 있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청의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광주 서구시니어클럽 역시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단 성과진단 결과 우수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서구는 겹경사를 안게 됐다.
Today news/홍주연 문화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