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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시,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 ‘주의’

-10월 하순까지 질병매개 모기 활동 활발"
-생후 12개월~만 12세 예방접종 실시 권고"

[투데이전남광주=조혜정 기자]광주광역시는 전국 질병매개 모기감시 결과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기준이상으로 발견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6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모든 매개모기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고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린 경우 대부분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반지와 긴소매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줄이고 신발 상단이나 양말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모기를 유인하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은 되도록 쓰지 않는 것이 좋고 캠핑이나 야외에서 잠을 잘 때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일본뇌염은 예방백신이 개발돼 있으므로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19세 이상 성인은 일반적으로 일본뇌염 예방접종 권장 대상은 아니지만, 최근 5년간 일본뇌염 환자의 대부분이 40세 이상이었음을 감안할 때, 논 또는 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지역 거주자와 일본뇌염 유행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중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질병매개체 감시 결과, 7월 현재 아직 광주지역에서는 일본뇌염을 주로 일으키는 작은 빨간 집모기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 만큼 관심을 갖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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