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관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한 KB다문화 케어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 중앙로 145번길 12에 위치한 케어센터는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해피피플이 운영한다.케어센터는 향후 다문화가정과 외국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심리상담, 직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언어와 문화차이로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1만7천여명의 외국인들에게 KB다문화 케어센터가 배움과 소통, 나눔의 행복한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