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2018년 8월까지 5년간 광주와 전남에서 성매매로 적발된 공무원이 42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광주에서 성매매로 적발된 공무원은 20명이다.
같은 기간 전남에서는 22명이 성매매로 적발됐다. 전국적으로 성매매로 적발된 공무원은 470명에 이른다.
소병훈 의원은 "성을 상품화하는 공무원들의 그릇된 일탈이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며 "성매매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부터 젠더 폭력 제로화를 선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