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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순천시 702억 규모 하수관로 공사 비리 적발

“8명기소 검찰송치, 장비대여비4억7천만원,

책임감리.하청업체직원들 자재비용10억여원 부풀려 착복”


 

    

[today news-강향수 취재본부장] 순천시는 하수도 사업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 수십억대의 부당한 설계변경 등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한 결과 8명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장비대여비로 47천만 원 을 챙기고 또, 책임감리, 하청업체 직원들과 함께 자재비용을 과다 부풀려 지급된 공사비와 관급자재대금 10억여원, 관련서류 퇴적토 준설과정의 부적절한 설계변경, 하수관로 보수공법 무단 변경 등의 혐의이다. 감사결과 한 업체는 가정으로 들어가는 100mm경질 플라스틱 관로 6883개를 시공하기로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2485개만 시공하여 자재비를 10억여원 더 받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

 

이사업은 당초부터 이와 관련된 각종 민원과 연이은 제보에 따라 의혹을 해소하기위해 지난 920일부터 1012일까지 연향금당지구 하구관로 정비공사 등 하수도 사업 4건에 대한 특정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결과 불법 설계변경과 대금 과다 집행, 잉여자재관리 소홀 등 9개 사항을 적발, 29억여 원을 회수 또는 감액 조치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따라서 해당 공사 업체와 감리사, 공사업무를 맡았던 전,현직 공무원 등이 수사선상에 오를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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