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news- 사회부]강진군 민원사항에 불만을 품은 주민 모(67)씨와 아들(42)부자간이 주무부서에 난입해 오물을 투척한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군청직원과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오후5시쯤 두 부자가 강진군청 환경축산과에 난입하여 그 동안 마을의 생활폐기물 정화시설에서 극심한 냄새가 난다며 민원을 제기 했지만 민원이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는데 대해 불만을 품고 오물투척사건에 이르렀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여 공무집행방해에 관한 적법한 조치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긴급을 요하는 민원에 대해서 환경전문 관계직원을 즉시 현장에 파견하여 문제를 수습해야 함에도 적소적시전문직원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강진군인사의 난맥상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