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김귀중 기자] 진도군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재정인센티브 3,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신속집행 대상액 1,956억원 중 1,1116억원을 집행해 목표율 55.5%를 초과하는 57.1%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특히 재정 집행실적,일자리 및 국고보조 사회간접자본 사업 집행실적 등 총 4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경기침체와 고용침체 등에 따른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집행율을 55.5%로 설정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 이번 수상은 장기간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주민생활 안정을 위한 국가정책에 적극 동참한 결과였다"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집행을 통해 군민에게 파급효과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효율적인 건전재정 운용에 역점을 두겠다"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연초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부서 집행실적 일일 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역 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한편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대내 외적으로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상반기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하여 전 자치단체와 협상하여 노력해 왔다.
특히, 지역경제의 파급효과 큰 일자리 관련 사업은 대상액 15.9조원 대비 11.3조원을 집행, 목표율(66.0%0대비 5.45%P를 초과 달성하여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