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가 예산 100억여원을 투입하여 1,00여명에게 일자리 제공을 하는 2019년 하반기 신규 일자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정기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및 실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와 시비 등 총 10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목포시가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정부추경을 통해 고용․산업위기지역 희망근로사업으로 국비 86억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긴급히 추진하게 되었다.
사업참여 대상자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경우 청년실업 대책 일환으로 만 18세 부터 39세 미만을 우선 선발하며,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실직자·실직자의 배우자를 우선 선발하고, 취업 취약계층과 고용위기 지역 회사 근무 실직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기간은 오는 9월 5일 부터 12월 20일 까지로 거주지 관할 동 사업장이나 사업 부서별 각 사업장에 배치된다. 근로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4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이다. 임금은 시간당 8,350원이며, 월차수당과 주차수당 등을 추가로 지급한다.
한편 올 7월 기획재정부는 고용 및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 창업을 한 기업에 대해 최대 7년간 소득세,법인세를 면제하고 규제 자유 특구에 사업용 자산을 투자하는 중견기업에 대해선 투자세액 공제유를 확대한다고 밝힌바 있다.
일자리 사업은 정부가 재정지출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의 고용창출과 안정을 직.간접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거에는 수많은 지자체. 수행기관들이 각각 수시로 참여자 모집.홍보 룰 수행하고, 정보망 간 연계가 미비하고 범정부적인 서비스 품질관리 체계 부재가 문제점으로 드러 났으나 올해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고용부가 중앙.지자체가 각각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사업의 총괄 조정을 통해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전략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