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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전남도의회, 일본"경제보복"대응책 마련... 기업체 방문

율촌산단 내 기업 3곳 방문 애로사항 청취

                                                          사진 출처 : 전라남도 의회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위원장 김태균)는 최근 일본 정부의 일방적이고 보복적인 수출규제 및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8일 일본 수출기업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날 전남테크노파크에서 관련 기업체 현황을 청취하고 율촌산단 내 기업 3곳을 방문하여 수출규제에 따른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도내 산업분야 가운데 일본 수입비율이 가장 높은 화학‧금속산업의 경우 여수, 순천, 광양지역에 밀집해 있고 2018년 기준 52.3%에 달하여 백색국가 제외에 따른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아울러 전남의 대일본 수출의 경우 20196월 기준 세계 대비 공산품은 1,253백만불로 7.8%, 농산품은 69백만불로 31.2%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장기화 되었을 시 농산품의 대일 수출 위축에 대한 우려가 예상되고 있다.


김태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기업체가 우려하고 있는 수출규제 추가 확대와 장기화에 따른 피해에 대해 앞으로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남도와 소통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지난 달 29일 일본 정부의 일방적이고 보복적인 경제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전남도의회 이용재 의장과 도의원 일동은 이날 도의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정부는 양국의 이익에 반하는 수출 규제 조치 등 경제 도발 행위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이번 사태가 해결될까지 일본방문을 중단하고 전 도민과 함께 강력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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