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인규 발행인] ‘2019 아시안 요가스포츠챔피언십(AYSC)&컨퍼런스’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여수시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AYSC는 매년 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두 번째 대회이자 첫 지방대회이며, 아시아 14개국 요가 국가대표 선수단 300여 명과 국내 요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국 선수들은 아사나 스포츠, 리드믹 요가, 아티스틱 요가 스포츠 등 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회 우승자들은 관람객에게 갈라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행사기간 국내외 최고 요가 마스터들의 동작과 자세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인도 요가 대표단의 시연을 감상할 수 있고, 여수 밤바다 버스킹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요가와 마이스산업을 접목해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의 발전을 이루고자 이번 대회를 유치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시안요가챔피언십은 국제요가연맹(IYF)산하의 아시안요가연맹(AYF)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요가인의 축제이자 공인대회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몇 년간 웰빙과 힐링열풍과 함께 대중화 된 요가를 통한 국민생활체육문화 향상을 위해 요가의 정통성과 효과를 전달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현실에서 이번 유치 활동은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인류 지혜의 유산으로 불리는 요가로 아시아가 하나 될 수 있는 챔피언십 대회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돼 기쁘다"며 "대회를 통해 아시아에 대한민국 요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