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 정남진천문과학관에서 가족과 함께 반짝이는 별을 관측할 수 있는 「별난 가족 별난 캠핑」 천문캠프를 운영한다.
사진 출처 : 장흥 군청 (별난 가족 별난 캠핑)
이번 천문캠프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한 ‘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9월부터 11월까지 주말에 심천공원 오토캠핑장에서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천체망원경을 조작하는 방법부터 태양을 관측할 수 있는 태양관측안경 만들기, 별을 관측할 수 있는 골판지망원경 만들기, 핸드폰이나 태블릿 등을 이용한 어플 활용법, 달이나 행성 등의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시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천문캠프는 매주 8가족을 선착순으로 전화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또한 캠핑용품이 없는 가족도 텐트를 대여받아 참여가 가능하다.
천문과학관 관계자는 “가족들과 함께 푸른 자연 속에서 하늘의 별과 하나가 되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관내 저소득층과 학생들이 무료로 혜택 누리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및 초·중학교 등과 연계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 등은 정남진천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정남진천문과학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의 진흥과 보급을 위해 설립된 특별공익법인이며 과학기술의 창달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한편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22일 국회에서 방위산업 분야 교육기부 활성화 및 진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방위산업 분야의 교육기부·진로지원 및 청소년들의 건전한 국가관과 안보관 함양을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의 발굴·개발 및 운영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