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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일 금융위, 저신용 저소득자용 '햇살론 17' 출시

최소한의 요건... 모든 서민에게 금리 17.9%, 한도 700만원 대출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정부는 대부업 등 고금리 대출로 내몰리고 있는 최저신용자를  서민금융 정책을 통해 제도권 금뮹으로 포용하기 위해 2일 '해살론 17'을 출시한다.


사진 출처 : 금융위원회


지난 7월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서민금융진흥원을 방문, “찾아가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상담차량 기증식에 참석하여 9.2일 출시 예정인 고금리 대안상품의 출시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금융권·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 하였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자리에서  최근 경기둔화 우려, 금융기관의 가계여신심사 강화등으로 서민층의 금융애로 확대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 하지만 6등급 이상 상대적 우량차주는 비교적 낮은 금리로 혜택을 받고있으나, 7등급 이하 최저신용자는 정책지원에서 소외되고 있어 대부업 등 고금리 대출로 내몰리고 있는 최저신용자를 정책 서민금융을 통해 제도권 금융으로 포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햇살론 17' 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는 4대 정책서민금융상품 공급을 통해 서민의 금융 접근성 제고와 금융부담 완화를 지원 하였으나, 더 많은 서민을 지원하기 위한 양적 확대에도 불구하고 정말 어려운 서민들에 대한 지원은 상대적으로 소홀 하였다.


상대적 우량차주를 포함하는 방향으로 지원자격을 완화하고 금리를 인하한 결과, 7등급 이하 최저신용자는 오히려 접근이 제한 돼었으며 정책서민상품 마저도 이용하기 어려운 다수의 서민들은 대부업·불법사금융 등을 통해 최고금리 수준의 높은 금리를 부담 하게 되었다.


사진 출처 : 금융위원회


이에 '햇살론 17'은 햇살론의 기존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면서 17%대라는 금리수준을 강조하며  연체 이력, 2금융권 부채 보유현황 등 과거의 금융거래 이력과 신용등급에 대해서는 심사를 완화하여 상품을 취급하는 은행에 보증심사를 위탁하여 은행에서 모든 대출 절차를 원스톱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서민금융상품과 달리 신용도 등에 따라 금리·한도를 차등화하지 않고 최소한의 요건 통과시 모든 사람에게  금리 17.9%, 한도 700만원 (단일금리·단일한도) 동일 조건으로 대출한다.


또한 자금용도를 특정하지 않고 대환자금·긴급자금·일반생활비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지원하며, 3년 또는 5년으로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으로 상환하면 된다.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은 원금 균등분할상환에 비해 초기 상환 부담이 낮고, 매월 상환금액이 일정해 상환계획 수립에 유리하다.


관계자는 특히 건강보험 미가입 근로자, 무등록 사업자 등 은행에서 요구하는 객관적인 서류로는 소득증빙이 어려운 분, 병원비 등으로 부득이하게 기본한도(700만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 하신 분 등 기본상품만으로는 자금소요를 충족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정책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도 시장성 정책서민금융은 일률적 고금리부과 관행으로 인한 금리공백을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복지제도에서 충분히 지원하지 못하는 사회취약계층의 자금 수요에 대해서는 3~4% 저금리 자금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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