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7일 오후 3시 화순읍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변경)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연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
이번 공청회는 ‘자연과 동행하는 건강한 행복도시 힐링 화순’을 비전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도시재생 전략계획안과 현재 추진 중인 화순읍 향청리․ 만연리․훈리 일원의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변경안에 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도시재생과 관련된 각종 계획, 사업, 지역 자산 등을 조사․ 발굴하고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지정하는 등 향후 10년 동안 도시재생 추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계획을 말한다.
군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의 조건부 승인이 있었던 단위 사업을 보완해 활성화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 군은 활성화계획 변경 절차를 거쳐 도시재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공청회에서 제시·제안된 전문가, 주민, 화순군의회 의견을 종합해 국토교통부와 전라남도에 계획안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기 바란다”며 “전문가, 주민, 군의회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변경안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앞서 군은 3월에 화순읍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이에 앞서 군은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해당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대학을 운영하고, 주민협의체 정기회의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활성화 계획안을 수립했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