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해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BM활성수 생산시설을 마련하고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BM활성수 공급)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해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BM활성수 생산시설을 마련하고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군은 고초균, 광합성균 등 친환경 유용 미생물 6종 공급에 이어 BM활성수를 무상으로 공급하면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시설은 하루 2t 생산 가능하며 연간 최대 500t을 생산할 수 있어 화순군은 BM활성수를 연중 공급할 계획이다.
BM활성수를 살포하면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파리 등 해충 번식을 억제해 축사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BM활성수 공급이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여 축사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BM활성수 공급)
한편 양돈 농가에서 BM활성수는 돼지분뇨액비의 발효를 촉진 시키고 돈사내외의 악취를 감소시키며, 특히 성장부진 어린돼지의 성장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고기용 닭을 사육하는 농가에서는 축사내의 암모니아 가스가 닭의 성장을 저해하는데 BM활성수를 처리하면 암모니아 가스 농도가 처리하지 않았을때보다 약 30% 감소하여 닭을 건강하게 키울수 있다고 알려저 있다.
BM활성수는 유기가축퇴비 추출물을 토양미생물 먹이로 이용 천연암석인 맥반석, 게르마늄이 많은 견운모, 화강암 등으로부터 미네랄을 추출, 농축하여 활성화된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용액이며 친환경미생물과 같이 토양환경 개선과 농산물 생산성 향상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