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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바이오상용기술 고도화사업, 기업 해외 진출 보탬..국내외 매출 확대 기여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 2020년까지 추진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방]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센터장 이학성)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수행 중인 ‘바이오상용기술 고도화 플랫폼 구축 사업’이 기업의 해외 진출과 매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전남신성장 추진위언회)


천연자원연구센터는 ‘바이오상용기술 고도화 플랫폼 구축 사업’ 성과홍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상용기술 고도화 플랫폼 구축 사업’은 천연자원연구센터를 주관기관으로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재)대전테크노파크,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바이오협회와 같이 전국구의 바이오소재 전문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6년간 진행된다.

국내 바이오 중소·중견기업의 우수 보유 제품을 해외 진출이 가능하도록 제품 효능과 진입국 규정에 부합하게 고도화해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철웅 바이오상용기술 고도화 플랫폼 실증시험지원사업단장은 “해외 진출 진입장벽 해소를 위한 기업 수요 중심 애로 해결형 실증시험 지원 사업이 수혜기업의 해외 진출에 주효해 해외 진출과 국내외 매출이 오르고 신규 고용 인원도 늘고 있다”며 “향후 이 사업에서 구축한 플랫폼 인프라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2단계 사업을 준비해 바이오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 진출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중소 기업인 간담회)


한편 앞서 9월 천연자원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우울증 치료용 천연물 신약 개발 연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천연자원연구센터가 추진할 연구 과제는 ‘세로토닌 수용체와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조절하는 복합 기전의 우울증 치료용 천연물 신약개발’이다.

참여기업인 ㈜내츄럴엔도텍(대표 이용욱)과 공동으로 국내 자생 생약자원을 이용해 비임상시험 및 국내 1, 2상 임상을 진행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천연물 신약후보물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인류를 괴롭히는 세계 3대 질환’ 가운데 하나로 ‘우울증’을 선정했다. 2030년에는 고소득 국가에서 사회적 부담 1위 질병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자생 천연자원의 항우울제 의약품 원료 활용 가능성을 타진,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연구에 나섰다. 나고야 의정서에 대응하고,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의 천연물신약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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