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지원비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주거급여사업 설명회)
이번 설명회는 10월 16일 장흥군노인대학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모두 7차례 개최될 예정이다.
장흥군노인대학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월세 비용을 지원하고, 낡은 집을 수리해주는 주거급여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
군은 찾아가는 설명회 뿐만 아니라 10개 읍면에 주거급여 신청 현수막 게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또한, 저소득가구 가운데 주거급여 대상자 310가구를 선정해 신청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양질의 주거 수준을 확보하는 데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사진 : LH 주택공사
한편 '주거급여제도'는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의 44% 이하(4인가구 기준 약 203만원)인 임차 및 자가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원대상 '전.월세 임차가구'는 지역별, 가구원수별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실제임차료를 지원하며, '주택을 소유. 거주하는 자가가구'는 주택 노후도 등을 감안해 설정한 주택보수범위별 수선비용을 상한으로 주택개보수 및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다.
특히 올해부터 자가가구 수급권자 중 고령자는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50만원을 추가로 지원중이며, 주거약자(고령자, 장애인)의 경우 에어컨 설치를 신규로 시행하는 등 취약계층 주거안전이 대폭 강화됐다.
이에 따라 LH 주거급여 전담직원들이 지자체. 복지기관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지역행사에 참여해 홍보부스 및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대면상담을 진행하는 등 주거급여제도의 적극적인 홍보와 대상자 발굴. 지원에 주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