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일권 기자] 일자리로 만드는 블루 이코노미’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2019 무안군 일자리 박람회가 지난 26일 토요일 남악중앙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진 출처 : 무안군청 (일자리 박람회)
13개의 업체가 참여해 46명을 채용할 계획이었던 이날 박람회에 260명의 구직자가 몰려 150명이 실제 면접에 응시하였으며 이중 29명이 채용을 앞두고 있다.
또한 목포고용복지센터와 전남여성새일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해 직업훈련 프로그램 안내, 일자리상담 등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 취업타로, 스트레스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존 방식과는 달리 면접 전 기업 설명회를 통해 업체 비전, 직종․직무, 복지혜택 등의 정보를 선 제공함으로써 구직자들이 원하는 회사와 업무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장기근무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도록 진행됐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우리지역 구직자들이 좋은 취업정보와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받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복지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인력 채용이 될 수 있도록 준비 했으며, 일자리 참여를 통해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급속한 고령화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면 나이에 관계없이 능력이 있는 한 전문성과 경험을 겸비한 장년 근로자를 적극 활용해야 할 것 이며, 근로자들이 생애에 걸쳐 계속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