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문장우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매력한우 브랜드 경영체인 영암낭주농협이 11월 5일, 국내외적으로 핵심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는 벤더업체인 (주)CY글로벌과의 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유통경쟁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사진 : 영암매력한우 유통 계약 체결식
영암군 관계자는 "매년 급증하는 한우농가와 사육두수로 인한 대책이 필요한 시기에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암의 매력한우가 유통전문 벤더업체인 (주)CY글로벌과의 유통 계약을 통한 다양한 대형 유통매장에 입점함으로써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는 영암 매력한우가 각 지역 롯데슈퍼 67개소에서 런칭기념 행사를 가졌다.
매력한우 브랜드 경영체인 영암낭주농협은 호남권역 입점을 시작으로 수도권역 및 신규 프리미엄 매장으로 점차 유통망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군은 한우산업 육성을 위하여 조사료 제조운송비 지원 등 27개 사업에 82억원을 확보하여 농가에서 고품질 영암한우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우수한 영암한우를 전국 각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유통망을 확보하여 한우뿐 아니라, 영암의 다양한 고품질 농.축산물이 판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 매력한우는 각종 품질대회에서 대통령 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 등을 다수 수상하여 높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영암의 대표적인 명품 한우로, 청정지역에서 월출산의 맑은 공기와 150m 암반수를 활용한 깨끗한 물, 양질의 사료로 사육하여 지방이 적고 육질이 연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