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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소금’처럼, 정치의 맛을 살리는 ‘정치후원금


 푸른강진21협의회 공동대표

2020포럼 대표  김 선 일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그러나 소금이 제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할 수 있겠느냐? 아무 쓸모가 없으니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짓밟힐 따름이다.’ 마태복음서 513-15절에 나오는 구절이다.

 이는 예수가 산상수훈을 가르칠 때 나온 비유중의 하나로 부패한 세상을 깨끗하게 하는 소금처럼 살라는 의미라고 한다.

 이렇듯 예전부터 소금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불가결한 요소로써 살균·정화·소독의 작용의 의미로 널리 쓰였다.

 또한, 우리가 삼시세끼 섭취하는 음식의 감미를 더해주는 고마운 물질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우리의 정치를 투명하고 깨끗하게 하기 위한 소금같은 존재는 무엇일까?

 필자는 단언코, 정치후원금 기부라고 말을 하고 싶다.

 정치인의 정치활동을 위해서는 개인의 정치적 신념과 자질도 물론 중요할 것이나 현실적으로는 막대한 정치자금이 필요하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소금처럼 정치인에게는 정치자금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대다수 국민들이 우리나라에서 정치자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부패·비리’, ‘정경유착’, ‘검은 돈등이라고 생각한다.

 잊혀질만하면 나오는 정치인의 불법정치자금 수수사실은 국민들로 하여금 정치에 대한 불신과 혐오를 안겨주었고 나아가 무관심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럴수록 유권자는 정치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이 정치후원금을 기부해야 한다. 정치후원금의 힘을 빌려 정치인들이 지역과 유권자의 이익을 위해 일하도록 영향력을 키워나가야 하는 것이다.

 소액 다수의 정치후원금은 정치인이 특정 세력에 얽매이지 않게 만들어 국민의견을 반영한 정치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거대 양당 정당 뿐만 아니라 소수 정당에도 보조금을 배분함으로써 다양성이 인정되는 사회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기도 한다.

 ‘정치의 맛을 살리는 후원금 기부 방법은 간단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는 정치후원금센터(www.give.go.kr)에 접속하면 신용카드, 신용카드 포인트, 계좌이체, 휴대폰 결제, 카카페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치후원금을 기부 할 수 있다.

 정치후원금 기부시 10만원까지는 전액을, 10만원 초과하는 경우는 일정 비율에 따라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음식의 맛을 살리는 소금처럼, 정치의 맛을 살리는 정치후원금을 기부 하여 대한민국 정치의 맛을 제대로 살려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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