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광주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직접 대응 나섰다

-의료인력·자원봉사자 파견, 구호 및 보호용품 공급 등 논의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지역사회와 합심해 적극적 대처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광역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체제로 전환해 감염자 확산 차단 및 상황관리에 직접 나섰다.


지난 4일 광주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직접 대응체계를 가동해온 질병관리본부가 6일까지 접촉자 집단 격리 등의 절차를 마무리한 데 따른 것.


광주시는 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 5개 자치구 및 보건소, 질병관리본부, 31사단, 제1전투비행단, 광주시의사회, 광주시약사회,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등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1세기병원과 광주소방학교 생활관 등 집단 격리시설 등에 대한 지원방안을 중점 협의하고 자치구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용섭 시장은 “지역 내 2, 3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건당국 및 유관기관간 공조체계와 시민협조가 중요하다”면서 “이제부터 추가 감염 차단, 격리자 불편 해소 등에 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역사회와 합심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격리시설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력과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면서 “구 보건소, 의사회 등 각 기관들이 지원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시 의사회는 “각 지역 거점병원 위주로 공문을 보내 의료인력 지원 등을 즉각 요청하겠다”고 밝혔다.5개 자치구와 보건소는 ▲선별진료소 확대에 따른 키트 물량 확보 ▲의심증상자, 관할 보건소 연결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으며,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의료인력을 접촉자 집단 격리시설에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긴급구호물품 500여 개와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고, 최근 광주시에서 지원한 급식차량을 활용해 격리시설에 하루 한 끼 정도를 일반식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31사단과 제1전투비행단은 공항, 송정역, 터미널 등 주요 지역에 대한 방역활동 등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의료인력과 구호물품, 생필품 등이 확보되는 대로 격리시설 등에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인력 활용도 상황에 맞게 시행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격리시설에 대한 생활지원을 강화하고 마스크 등 보호장비도 시민이 최우선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질병관리본부는 물론 전남도와도 공조체계를 구축해 능동적으로 대응, 더 이상의 확산을 막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 최창호 취재본부장





의정

더보기

LIFE

더보기
소나무당, 최대집 지원 위해 목포에 비례후보들 전원 집합해 주말 세몰이 지난 주말 손혜원, 변희재, 노영희 등 소나무당 비례후보들 전원 목포로 집합해 세몰이 거리 유세와 대규모 연설회, 유세차 인사 등 주말 아침부터 밤까지 최대집 지지 호소 최대집, 목포 국회의원 후보 중 지난주 구글 트렌드 분석 61%로 압도적 1위 ‘송영길 신당’ 소나무당이 이번 총선에서 목포시에 당 후보로 출마한 최대집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주말 손혜원 비례후보(선대위원장)를 중심으로 당내 비례후보들이 총출동해 집중유세전을 펼쳤다. 6일, 7일 이틀 동안 소나무당 비례후보들인 노영희, 변희재, 손혜원, 정철승, 권윤지, 김도현, 정다은, 마화용(이상 비례순번)은 목포 구도심과 북항, 평화광장 등을 누비면서 목포 시민들에게 최대집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당 선대위원장이기도 한 손혜원 후보는 6일 오전부터 최대집 후보와 함께 유세차를 타고 목포 구도심을 돌며 최 후보 지지를 역설했다. 오후에는 광주에서 내려온 당 비례후보들을 맞아 전원이 함께 일명 ‘손혜원 거리’로 불리는 ‘근대 역사의 거리’를 거닐며 목포 시민들에게 사전투표 참여와 최 후보 지지를 일일이 부탁했다. 이들은 오후 5시에는 목포 북항 노을공원에서 나영진 목포MBC 전 노조위원장의 사회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