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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주문화재단,‘소리 없는 아우성’ 참여 예술인 300명 모집

-예술인의 한 마디․ 한 컷 담은 거리배너로 위기극복 메시지 공유
-활동 이력 1건 이상 예술인 누구나 참여 가능…18일까지 접수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은 코로나19 극복 예술배너사업 ‘300, 소리 없는 아우성에 참여할 예술인 300명을 모집한다.


예술배너사업은 코로나19 극복의 메시지를 통해 광주 시민들과 연대감을 형성하면서 침체된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젝트 제목 ‘300, 소리없는 아우성은 청마 유치환의 시 깃발의 첫 구절을 차용한 것으로, 광주가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문화도시로서 활기를 띠길 바라는 예술인의 소망이 담긴 300개 배너를 의미한다.


작품 접수는 장르 구분 없이 두 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유형 한 마디는 문자언어로 이루어진 메시지를 한글 기준 30자 이내로 적어주면 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광주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거나 또는 개인의 극복담과 경험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녹여낸 예술인의 한 마디를 기다린다.


2유형 한 컷은 시각 이미지다. 배너로 인쇄할 수 있고 1유형과 같은 공모 주제를 내포하고 있는 시각예술이라면 회화, 일러스트, 사진, 만화 등 어떤 장르도 가능하다. 두 가지 유형 모두 작은 공간에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공유하자는 취지를 갖고 있으며, 어떤 재치 있는 작품이 들어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개 작품 당 지원금 30만 원이 지급되며, 예술 활동 경력이 1건 이상 있는 광주 거주 예술인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식 등 절차와 자격요건을 최소화 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광주 예술인의 공공프로젝트 성격이 짙다.


작품 모집기간은 6일부터 18일까지이며,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300 소리없는 아우성전용 게시판에 접속한 뒤 신청서와 작가의 얼굴 사진, 작품 파일을 업로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개인 1명당 2건까지 참여할 수 있고, 2인 이상 팀(그룹)으로 참여하면 팀원의 숫자만큼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 게릴라 프로젝트의 성격인 만큼 신청자가 많아질 경우 18일 이전이라도 조기에 접수를 마감할 수 있으니 신속하게 등록하는 것이 유리하다.


한편, 접수된 작품은 공모 주제 해당 여부 예술인 해당 여부를 선착순으로 확인하여 최종 300개 작품을 확정한다. 이후 가로등 배너에 작가 소개와 작품을 인쇄하여 광주 구도심 곳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위기를 공유하는 것에서부터 극복이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면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은 지금, 광주 예술인과 함께 국난을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Today news/홍주연 문화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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