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일 / -(사)전국지역신문 전남광주 부회장
- 푸른강진21협의회 공동의장
- 2030 강진포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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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가 없는 樂은 광란일 뿐이요.
樂이 없는 禮는 속박일 뿐이다.
禮와 樂은 분리되지 않는다.
樂은 禮로써 절제될 때 樂의 기능을 드러낼 수 있다.
中化라 함은,
즉, 中은 어린아이처럼 喜怒哀樂愛惡慾이 발현되기 전의 상태,
化는 발현되어 적합한 현상으로 되는 것을 의미하여 中化는 때가 묻지 않은 상태에서 적절한 상황으로 나타나는 현상인 것으로 만물이 자연의 상태로 즉 저절로 물 흐르듯이
水流運歸처럼 되어지는 中庸의道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禮와 樂이 적절히 배합되어 그 기능이 긍정적 리듬으로 발현됨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요즘, 대중가요가 하나의 시대적 흐름에서 나오는 음악의 한 장르로서 인정되어야 될 것으로 보이나 광란적 요소가 많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즉 자연발현적 흐름의 음악이 예로서 절제된 그 기능을 찬양하는 바이다.
역시 이 땅에서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無에서 有를 창조해내는 창의력을 키워내고 추진력을 일궈서 인류공영의 역군으로 자라나야 할 것이고 학교 역시 올바르고 正向的인 학교의 正기능을 발휘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는 적절히 배합된 樂과 禮의 기능을 매사에 적용가능 할 것이다.
또한 誠은 내 자신의 內이고 敬은 자신의 外로서 誠을 敬으로 표출함은 門이 있어야 되는 것으로 곧 禮門也 라 했다.
禮는 곧 誠과 敬의 門이 되는 것이다.
즉 웃 어른께 공경하는 마음으로 인사함은 인사 그 자체가 門이 되는 것이다.
무릇 誠을 알차게 해서 敬이 아름다워야 그 門이 거침이 없는 것이다.
문명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른 폐해로 인본이 사라져가는 이 시대의 극기복례의 정신을
새롭게 복구해야 하는 우리의 의무를 생각해 봐야 할것이다.
이에 철학을 바로 세우고 인성을 일깨워 철학의 명제를 검증하려는 노력이 있음으로서
어른은 어른답고 아이는 아이다운 밝고 바람직한 사회 건설이 필요한 싯점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