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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부터 먼저’ 봄철 산불 예방에 동참하자 [기고문]

(강진소방서 대응조사팀장 정재태)

                                      (강진소방서 대응조사팀장 정재태)


벚꽃이 만개하기 위해 벌들과 속삭이는 계절의 시작, 3월이다. 초목이 싹트고 따스한 봄바람이 반갑게 다가오지만 소방관에게는 반갑지만은 않은 계절이다.

 

봄은 따스한 기온과 서쪽에서 불어오는 건조한 바람으로 화재의 최상 조건을 가지며, 따스해지는 기온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또한 어린이날(5.5.), 석가탄신일(5.19.) 등 불특정 다수 인원이 운집하는 단체행사가 증가하는 만큼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계절이다.

 

지금처럼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불씨도 쉽게 큰불로 발전한다. 바람의 영향에 따라 최대 200m까지 날아가는 불씨 때문에 산지가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조그마한 불이라도 큰 위험으로 다가온다.

 

올해 들어 국내 산불은 142548ha로 전년 대비 피해면적이 980%나 증가하였다. 올해 발생한 산불의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 31소각(·밭두렁, 쓰레기 소각) 산불 28담뱃불 실화 13성묘객 실화 10건축물 화재 비화 9기타 51건이다.

 

봄철 농산 부산물 소각, 농작물 파종기를 맞아 논·밭두렁 불태우기 행위, 산행 시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는 행위 등은 삼가야 하며, 소각행위가 필요한 경우 반드시 해당 관청에 신고를 하고 진행해야 한다.

 

산불은 평생 소중히 가꾼 우리 숲의 미래를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다. 산행 시 화기사용은 절대 금해야 하며, ‘그것 좀 태운 것이 무슨 문제냐라는 생각을 버리고, ‘나부터 먼저라는 경각심으로 아름다운 산림을 지키는데 모두 동참하기를 바란다.

 

(강진소방서 대응조사팀장 정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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