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집으로 찾아가는 가족행복학교’를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및 가족친화형성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생애주기별 역할지원에 따른 교육을 ‘면으로 찾아가는 서비스’에서 전환하여 코로나19로 인
한 사회활동 제약에 따른 가족간 집콕생활 공유시간을 슬기롭게 대처하도록 운영하며, 아동학
대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을 시작으로 가족규칙 만들기, 가족 얼굴 도시락 만들기, 자녀 공예프
로그램 등 가족모두가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가족친화문화형성 활동에 많은 가정이 참여
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4그룹, 4회기씩 각각 진행한다.
조성옥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온.오프라인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교육 및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부모역할지원에 따른 자녀양육의 올바
른 자세 및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여 자녀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부모의 말과
행동을 직시하고 수정해감으로써 따뜻하고 밝은 가족공동체를 이루고 가족의 행복을 디자인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