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의 서비스 실태를 평가하는 시민모니터단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모니터단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시각에서 시내버스와 택시의 서비스 실태를 평가한다. 또 버스·택시정류소, 버스운행시스템, 교통 편의시설 등 교통 관련 시설물을 수시 점검해 시민 의견이 교통행정에 신속히 반영되도록 광주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100여명 늘어난 30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16일까지이며,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실비가 지원된다. 시민모니터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시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참고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2월 모니터 요원을 선발하고 노선별 적정인력을 배치한 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모니터단의 의견을 접수해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시내버스 운송업체 성과 이윤 차등 지원 등 평가 관련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시민모니터단 238명이 7343건을 점검해 운수종사자 친절서비스 현장점검, 시민불편사항 개선, 모범 운수종사자 발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광주광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가 내달 29일까지 남도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운영되는 2020년 상반기 ‘전통음식 강좌’와 ‘광주대표음식 강좌’ 및 ‘식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 총 3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3개 강좌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주 1회, 15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먼저 전통음식 분야는 ▴발효・저장음식 ▴향토음식 ▴떡・한과 ▴무형문화재 내림음식 ▴생활요리 등 5개 과정이며 지역 토속음식이나 한식 그리고 평소 배워보지 못한 내림음식에 대한 실습 위주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7호 남도의례음식장 이애섭, 민경숙 선생이 참여한다.올해 신설된 광주대표음식 강좌는 ▴광주계절한식 한상차림 ▴광주대표음식 푸드스타일링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한정식의 기본이 되는 밑반찬 만들기와 직접 만든 음식으로 푸드스타일링까지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남도향토음식박물관 1층에 새롭게 마련된 식문화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는 식(食)문화 과정은 ▴시와 음식 ▴노래와 음식 ▴나무와 음식 ▴차와 음식 ▴꽃과 음식 등 5개 과정으로 음식에 문학・미술・음악 등을 융합하고 놀이와 체험을 통해 지역의 음식문화를 더 쉽고 폭넓게 이
[투데이전남=조헤정 기자] 광주의 한 건물에 현직 장관과 자치단체장을 여성의 나체에 합성한 현수막이 게시돼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과 12일 사이 광주 서구 풍암동 한 5층 건물에 외벽을 모두 가릴 정도 크기의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현수막에는 여성의 나체 사진에 현직 장관과 자치단체장의 얼굴이 합성 돼 있었다. 또 현수막에는 '미친 집값, 미친 분양가, 느그들은 핀셋으로 빼줄게, 예비 후보 인간쓰레기들' 등 자극적인 문구가 게시돼다. 다른 세로형 현수막에는 '미친 분양가, 미친 집값’, '○○○ 너도 장관이라고 더불어 미친'이라는 부동산 정책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현수막은 지난 주말 사이 걸렸으며 현재는 철거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선거에 관련된 게시물일 경우 허위 사실과 상대방을 비방할 목적,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곳에서 운동을 할 경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할 수 있다"며 "공보물을 살펴본 뒤 법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직 장관과 자치단체장의 얼굴을 합성했기 때문에 명예훼손 등 문제 소지가 있어 보인다"며 "당사자의 고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광주광역시는 관광객 유치 및 미향 광주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광주의 음식명소 67곳과 유동오리탕거리, 무등산보리밥거리, 송정리향토떡갈비거리, 동곡꽃게장거리 등 4곳을 제8기 광주맛집과 맛집거리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8기 '광주맛집'은 다양한 세대별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5개 테마로 나눠 음식의 맛과 멋, 서비스 수준, 위생상태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특히 지난 11월에 개최된 광주주먹밥 전시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맘스쿡 등 광주주먹밥 3곳과 광주 별미분식의 대명사인 광주상추튀김 3곳, 광주(계절)한정식 11곳, 광주육전 2곳 등 19곳을 광주대표음식맛집으로 선정했으며, 광주유동오리탕, 무등산보리밥, 송정리향토떡갈비 등 광주대표음식점이 집적된 거리를 맛집거리로 지정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가 2018년 백년가게로 선정한 민들레(게장, 굴비정식)와 제4회 남도 전통시장 푸드쇼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서울장수국수를 포함해 총 12곳을 게미맛집, 관가 등 14곳을 건강맛집, 마한지 등 14곳을 나들이맛집, 알랭 등 8곳을 청춘맛집으로 각각 선정했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지역 출산장려를 위해 임신부와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광주지역 임신부 본인과 세 자녀 이상 가정의 부모·자녀는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지하철과 상무역 환승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임신부 또는 다자녀 가정은 6일부터 17일까지 공사 홈페이지에서 '해피아이교통카드 발급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가까운 도시철도 역 고객안내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공사는 19개 역사 고객안내센터에서 미취학 아동을 일시적으로 보호하는 야간 긴급 아동보호제도 서비스도 제공한다. 야간 시간대에 긴급하게 아동보호가 필요한 가정에서는 가까운 역으로 전화해 서비스를 신청한 후 안내에 따라 역사에 아이를 잠시 맡길 수 있다. 임신부 무료 탑승, 다자녀 가정의 환승주차장 무료 이용, 야간 긴급 아동보호 서비스는 전국 도시철도 최초 사례다.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은 "행복하고 따뜻한 광주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출산 장려 교통서비스 정책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조혜정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광주 도심 하천에서 6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5분께 광주 서구 광주천 유촌교 아래에서 한 여성이 물에 빠져 숨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구조대와 함께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지문 등을 토대로 이 여성이 A(64)씨라는 점을 확인했다. 이 여성은 숨진 상태로 물에 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여성의 외투안에는 600여만 원 상당의 현금이 들어있었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광주시교육청은 23일 학교 수업료와 입학금 동결을 고시했다. 광주 공·사립 고교 수업료와 입학금은 2009학년도부터 12년째 동결됐다. 고교 무상교육 단계적 시행에 따라 2020학년도 2∼3학년 수업료는 면제한다. 1학년 공·사립 고교별 연간 수업료는 전년과 동일하다. 비특성화고 110만4천∼134만8천800원, 특성화고 59만4천∼130만9천200원, 방송통신고 13만5천600원이다. 입학금은 특성화고 1만7천200원이며 비특성화고는 2016학년도부터 면제하고 있다. 공립유치원 입학금은 3천400원, 수업료는 연간 10만6천800∼28만5천600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지난 6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2019 광주자원봉사자대회’에서 광주지부 소속 퇴직공무원 자원봉사단체인 ‘광주·전남상록자원봉사단’과 ‘장수춤상록자원봉사단’이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 해를 결산하고 그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시장을 비롯한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교육감 등 많은 내외빈과 광주광역시 5개구 자원봉사자 및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주요활동상황 보고, 유공자 표창, 영예인증서 수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표창을 받은 ‘광주·전남상록자원봉사단’과 ‘장수춤상록자원봉사단’은 올 한해 이웃사랑 실천과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 받았다. 조준호 광주 지부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퇴직공무원의 공직경험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하고 ’상록봉사단이 항상 지역주민의 곁에서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에서는 23개의 상록복사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교육, 안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5일 지적장애인 시설인 ‘사랑의 종의집’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2년차에 접어든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은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봉사단과 광주지부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조준호 광주지부장은 ‘앞으로도 퇴직공무원의 경험과 재능을 나누는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지역과 상생 발전하기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상록자원봉사단은 교육, 안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분기별 합동봉사를 통해 이웃간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4일 광주시 교육연수원에서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 강연 프로그램 '드림토크콘서트 5회차 공연'을 열었다. 5차 드림토크콘서트는 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진로선택을 앞두고 있는 광주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에게 소중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초청된 멘토는 꾸준한 방송 출연과 강연 등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시인이자 가수인 하상욱 씨로 강연장을 찾은 학생들에게 '재능을 극복하지 않는법'이라는 주제로 고3 수험생을 위한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드림토크콘서트는 2019년 기아차 광주공장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기아 챌린지 콘서트'의 한 부분으로 청소년들에게 멘토의 특별한 강연을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Todayt news/조혜정 기자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3층 공사 현장에서 떨어진 벽돌에 1층 상가 주인이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5분쯤 광주 북구의 한 건물에서 1층 상가 건물주인 A(66) 씨가 3층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떨어진 벽돌에 머리를 맞았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A 씨는 목격자들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같은 날 오후 7시 25분쯤 숨졌다. 사고 당시 건물 3층에서는 창틀을 리모델링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었는데, 벽체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벽돌이 아래로 떨어졌다. 그 순간 A 씨가 1층 상가 사무실에서 나오다 위에서 떨어지는 벽돌에 맞아 변을 당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경찰은 현장에 낙하물 방지시설이나 보호막이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공사 관련자 3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Today news/ 조혜정 기자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에 소재한 “예능박사태권도예절관”(관장 하인숙)에서는 지난 11월30일, 장재성 서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김수영 서구의원, 노병호 서구 태권도협회장 및 관계자 등 내외빈과 학부모님과 원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징기스칸 글로벌 태권리더 영어스피치대회”를 개최하였다. ‘예능박사태권도예절관’이 주최하고 ㈜코리아문화예술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 시기에 영어감각과 자신감을 고취하고 태권도인으로서 세계무대 진출을 위한 영어활용능력을 배양하고자 ‘예능박사태권도예절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품새 국가대표선수이자 태권도 관련 박사학위를 취득한 하인숙 관장은 ‘금번 행사를 통하여 우리의 청소년들이 늘 자긍심과 자신감 그리고 문무를 겸한 미래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2020년 광주광역시 전체 태권도체육관이 분기별로 스피치대회를 개최하고 연말에 결선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광주지역은 물론 전국적인 프로그램으로 확대, 지속되도록 다양한 분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하 관장은, 태권도협회와 지자체,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광주·전남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돌입한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 제막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나눔목표액은 98억6100만 원이며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사랑의 행복 온도탑은 100도가 된다. 전남도청과 전남의사회 광장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시자, 노동일 전남사랑의열매 회장,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장,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박우량 신안군수 등 도내 기관대체장과 사회복지시설 임직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식전·후 공연, 경과보고, 성금 전달식, 배분금 전달식, 사랑의 열매 달기 및 배포, 나눔부스 및 협력기관 퍼포먼스, 사랑의온도탑 제막 퍼포먼스 등 진행되며 12시부터 점심나눔, 재능공연, 70여 개 부스운영으로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됐다. 기부성금전달식에는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로 3억 원의 성금과 전남아너소사이어티 90호(12호 미림산업개발 허영호 대표 아들 01년생 허민석 군, 패밀리아너)·91호(59년생, 조생구 목포한사랑병원장) 신규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영업 부진에 시달려온 이마트 광주 상무점이 결국 폐점한다. 이마트 광주 상무점은 애초 2021년 9월까지 계약한 건물 임대인인 대한지방행정공제회와의 임대 계약을 내년 3월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마트 광주 상무점은 이르면 올해 말이나 늦어도 내년 3월까지는 영업을 종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1년 상무지구에 개점한 지 18년 만이다. 이마트 측은 기존 정규직 근무 인력 98명에 대해서는 희망에 따라 본인 주거지가 있는 동광주 등 광주 4개 점포로 발령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이마트 광주 상무점은 마트 내 1층에 있는 미용실을 비롯한 개인 임대사업장 8곳과도 내년 3월 말 계약 완료 시점인데도 다음 달 중 계약 중도 해지를 통보한 바 있다. 이마트 광주 상무점 폐점 결정은 인근 롯데마트 상무점과 경쟁, 온라인 시장 활성화 등에 따른 영업 부진이 직접적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 관계자는 "온라인 등과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다변화되는 소비환경에 따른 영업 부진으로 경영 효율 측면에서 폐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