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사업비 6,500여만원을 투입해 백운1동 관내 주택가 노후 보안등 LED 등기구로 교체 및 신설하는 작업에 나선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에 백운1동 관내에서 보안등 교체 작업이 진행되는 지역은 남광 아파트에서 대흥 백운스카이 2차 아파트 사이 및 제일파크맨션 아파트와 백운현대 아파트 주변, 한일 목욕탕 뒤편 주택가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이 구간에서는 총 89개소에 대한 LED 보안등 교체 및 신설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LED 보안등 교체 공사는 이달 중 시작해 올해 연말 안에 매듭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LED 보안등 교체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보안등에 비해 에너지 소비도 줄일 수 있고, 관내 주택가 주변이 밝아져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들의 보행 환경 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8월에도 사업비 4,8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월산동 일대 노후 보안등 85개소에 대한 LED 교체 공사를 진행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 해소 및 통행 아전을 위해 노후 보안등 교체 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31일까지 ‘포용적 노동시장, 사람 중심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혁신적이고 확산 가능한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사업체면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31일까지 서구 일자리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우수사례는 현장실사를 거쳐 일자리위원회에서 구성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개소(200만 원), 우수상 2개소(150만 원), 장려상 3개소(100만 원)을 내달 말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확인 또는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직원복지, 근무환경, 자기개발지원, 조직문화 등이 잘 이뤄진 좋은 일터를 발굴해 근로문화 선진화를 위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코자 함이다”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많이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광주 학생들이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7개 종목, 423명이 참가해 금 19, 은 25, 동 28 등 총 72개의 메달을 획득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1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대사대부고와 광주체육고(배드민턴)가 창단 이래 최초로 남․여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또 정구(광주동신고)와 야구소프트볼(명진고)은 은메달을 따냈으며 배구(광주전자공고), 야구소프트볼(광주동성고), 축구(금호고), 농구(광주수피아여고)는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양궁의 안산은 3관왕, 배드민턴의 안세영과 역도의 박수빈(정광고)은 2관왕을 각각 차지했다. 특히 광주시의 약세종목이었던 수영과 육상 종목에서 민수한(광주체육고)이 배영 200m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지유찬(광주체육고)은 자유형 50m에서 금메달, 자유형 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수현(광주체육고)은 평영 200m에서 동메달, 핀수영의 임주희(광주체육고)는 표면400m 동메달을 추가했다. 육상에서는 110mH 문지태(광주체육고)가 금메달, 임채민(광주체육고)이 동메달, 3000mSC 이규림(광주체육고)이 은메달, 정소은(광주체육고)은 포환던지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괄목할 만한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평생 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습형 일자리 확산을 위한 '제 6회 광주 평생학습 박람회'가 11~12일 이틀 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광주평생교육진흥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라이프 – Life is colorful'을 주제로 광주지역 평생학습 관련 단체와 기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작품 전시와 문화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전시행사로는 광주지역 평생학습 활동가인 ‘라이프 메이커’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라이프 메이커 스테이션'을 비롯해 '광주평생學 라운드 전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전시 'Play TV "Life is colorful"'이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11일 오후 2시부터 광주YMCA 무진관에서는 '성인문해 골든벨' 행사가 열리며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라이프 메이커들과 함께하는 '인생 2막 팝업 런웨이'와 가수 김원중, 재즈밴드 리페이지, 통기타그룹 프롤로그, SAZA 최우준밴드 등이 출연하는 개막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12일에는 광주지역 평생학습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라이프+ 페스티벌'이 열리며 오후에는 시민들과 컬러풀한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사회복지인 한마음 축제’가 9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자원봉사자, 일반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민속의 사회복지’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매년 9월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지정해 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순연돼 이날 열렸다. 행사는 사회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장관과 시장표창, 후원금 전달, 기념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광주복지 비전선포 퍼포먼스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해 체험하고 즐기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마음 축제는 ‘시민속의 사회복지’를 주제로 해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증진과 참여할 수 있는 4개의 장을 구성해 운영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6월 시장 직속의 광주혁신위원회가 권고해 광주형 복지모델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되는 4대 분야 25개 실행과제를 현수막으로 제작해 참석자들과 공유해 주목을 받았다.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우리 사회의 그늘지고 응어리진 곳을 보살펴 주고 계시는 사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광주광역시는 전통과 맛의 고장 광주를 대표할 수 있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광주의 음식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제8기 ‘광주맛집’을 선정한다. 제8기 ‘광주맛집’은 세대별 취향을 고려해 ▲광주대표음식맛집 ▲골목맛집 ▲나들이맛집 ▲분위기맛집 ▲건강맛집 등의 테마로 나누고, 음식 맛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총 50여 곳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 광주대표음식으로 선정된 ‘광주주먹밥’ 활성화 및 대중화를 위해 주먹밥에 대한 메뉴 개발 및 판매의사도 적극 고려할 예정이다. ‘광주맛집’으로 선정되면 지정패 부착과 함께 입식테이블 교체비 및 조리장 등 시설 개선 시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19년 10월 7일) 현재 광주지역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영업자로, 한정식, 한식, 일식, 양식 등 분야에 관계없이 가능하다. 또 한국외식업 광주광역시지회, 광주광역시관광협회, 각 자치구 및 시민 등의 추천도 받는다. 접수는 25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구비해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로 하면 된다. 광주시는 2006년부터 2년 주기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을 오가는 셔틀열차 운행시간이 4월1일 부터 일부 변경된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셔틀열차 운영기관인 코레일은 정기노선 개편에 따라 새마을·무궁화호 시간을 변경하고 이와 관련해 광주선 셔틀열차 운행시간을 일부 조정했다. 161석(3량 1편성) 규모로 첫차는 광주역에서 오전 5시 2분에, 마지막 열차는 광주송정역에서 다음날 0시 27분에 출발한다. 셔틀버스는 송정역에 정차하는 35편의 고속열차(상행 15편, 하행 20편)와 연계해 환승할 수 있다. 셔틀버스 평균 환승 대기시간은 24분으로, 운행시간은 15분이다. 2016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셔틀열차 이용객은 2017년 13만3천976명, 2018년 14만3천638명으로 나타났다. 이용운임은 어른 2천600원, 어린이 1천300원, 경로우대 1천800원이며, 고속철도(KTX) 환승 시 어른 900원, 어린이 400원, 경로우대 600원으로 각각 할인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셔틀열차를 이용하면 승용차, 버스 등을 이용할 때보다 30분가량 시간이 단축되고 택시요금과 비교해 1만원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며 "더 많은 시민이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한 점을 개선하겠다
[투데이전남광주=조혜정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27일 오전 시간당 60㎜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로 백운광장 일원 및 주월동, 봉선동, 진월동 등지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남구 관내에 시간당 60㎜의 장대비가 쏟아져 저지대인 백운광장을 비롯해 봉선동, 주월동 등지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남구는 곧바로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 구청 자연재난 업무 13개 협업부서 및 동주민센터 직원 등 350명과 남부경찰서 소속 경력 80여명, 6753부대 5대대 병력 50여명,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한국전력공사 관계자 등 500명을 자연재난 피해 현장에 급파해 복구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께 폭우가 쏟아진 저지대 백운광장 일원에서는 주변 하수구에서 역류가 발생, 1m까지 물이 차올라 차량 및 주민들의 통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남구는 관문인 백운광장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하자 구청 직원들을 긴급 투입해 하수구 부유물 제거 및 모래주머니 쌓기로 침수피해 확산을 차단했다. 백운광장 주변 침수 상황은 오전 10시 40분께 말끔하게 해소돼 차량 및 주민들의 통행이 완전 정상화됐다. 이와
[투데이전남광주=조혜정 기자]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광주대구고속도로 지리산(광주 방향) 휴게소 내 주유소 영업을 9월3일부터 11월30일까지 89일간 일시 중단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유 탱크용량 증설과 노후시설 개선공사를 위한 조치다. 휴게소와 LPG 충전소는 정상 운영된다.도로공사 관계자는 "공사 기간 광주대구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사전에 충분한 급유를 하거나, 강천산·거창 휴게소 등 인근 주유소를 이용해 달라"며 "예정된 기간 안에 공사를 마쳐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달걀에는 단백질이 풍부해서, 삶은 달걀 하나에는 단백질 6그램 들어 있다. 그러나 세상에는 달걀 외에도 매력적인 고단백 식품이 많다. 미국의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달걀보다 단백질이 풍부한 8가지 식품’을 추렸다.◆ 말린 호박씨= 호박씨는 원래 마그네슘이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그러나 단백질의 보고이기도 해서 호박씨 1/4컵에는 단백질 10그램이 들어 있다. 샐러드 위에 뿌려 먹어라. 입이 심심할 때 주전부리로도 그만이다. ◆ 두부= 100그램당 단백질 9그램이 들어 있는 두부. 구워도 맛있고, 끓여도 맛있는 이상적인 고단백 식품이다. 여덟 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하고 있으며 마그네슘, 구리, 아연, 비타민 B1까지 풍부하다. ◆ 스피룰리나= 바다로 눈을 돌려보자. 생선에만 단백질이 풍부한 게 아니다. 조류의 일종인 스피룰리나 2 테이블스푼에는 단백질 8그램이 들어 있다. 샐러드에 넣거나, 채소를 볶을 때 양념처럼 사용하면 좋다. ◆ 아몬드= 고단백 식품이면서 훌륭한 간식거리. 아몬드 1/4컵에는 단백질 7.5그램이 들어 있다. 아몬드에는 또한 구리, 마그네슘, 그리고 비타민 E도 풍부하다 ◆ 그릭 요거트=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여름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과도한 냉방기기 과도한 사용이나, 실내외 온도차 탓이다. 감기에 걸렸을 때 괴로운 이유 중 하나가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콧물이다. 콧물이 흐르는 게 불편해 '팽'소리가 나도록 세게 콧물을 푸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콧물은 풀기보다, 들이마시는 게 몸에 좋다. 휴지나 손수건으로 코를 막고 풀면 코 속 압력이 올라간다. 이때 잘못하면 콧물이 코와 귀를 이어주는 유스타키오관을 따라 역류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콧물 속 세균이 중이염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특히 성인보다 소아가 주의해야 한다. 소아는 성인에 비해 유스타키오관이 짧아, 코를 자꾸 풀면 중이염에 잘 걸린다. 간혹 콧물을 삼키는 게 ‘더럽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콧물은 먹어도 해롭지 않다. 위산과 장에서 콧물 속 세균이 죽어 없어지기 때문이다. 정 삼키기 싫다면, 코를 힘주어 풀지 말고 흐를 때 마다 닦아내는 게 낫다.조혜정 기자 rkdud@daum.net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광주시 북구는 24일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주민간의 각종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주택관리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상담센터는 공동주택 입주민간의 분쟁과 다양한 민원을 선제적으로 예방·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북구 지역의 공동주택 비율은 67.2%(2016년 말 기준)다.지속적인 공동주택 증가로 관리비 부과에서부터 동 대표 선출, 각종 시설물 공사비 집행, 회계처리 등 분쟁내용이 복잡해져 전문적인 행정지원이 요구됐다. 센터는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주택관리사, 회계사 및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지원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불편·애로사항에 대해 신속․정확한 상담과 자문은 물론 민원발생 단지 현장조사로 중재와 대안제시 등을 통해 분쟁과 갈등을 조정해 나간다. 또한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 ‘찾아가는 동 대표 맞춤교육’ 등을 지원한다. 입주민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과 정책 발굴에도 나선다. 북구는 아파트 하자부분에 대한 전체 일제조사를 실시, 하자보수 처리의 문제점을 파악해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배우 정우성이 12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중동 부천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혜정 기자 rkdud@daum.net
[투데이전남=조혜정기자]향긋한 향과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일정도로 흘러 넘치는 과육, 수줍은 듯한 분홍빛 색감은 여름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복숭아만의 매력이다. 우리나라에서 복숭아를 처음 재배한 것은 삼국시대 전 후로 보고 있다. 오랜 세월동안 한국인에게 사랑을 받아온 복숭아는 맛뿐 아니라 영양소도 풍부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복숭아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회복이나 고혈압 등의 증상 완화에도 좋으며,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으로 시달리는 여성에게도 좋은 과일이다. 단 맛에 비해 칼로리도 비교적 낮은 편이며 섬유질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다이어트에 도움된다. 복숭아 100g의 칼로리는 39㎉이다. 다만 과육이 부드러워 비교적 보관이 쉽지 않으며, 복숭아 껍질에 있는 털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니 씻을 때 제거하는 것이 좋다. 복숭아는 무엇보다 여름 무더위에 지친 몸과 더위를 날려주는 청량제 역할을 한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아이스크림 대신 시원한 복숭아 샤베트를 만들어보거나 설탕대체제로 복숭아를 음식에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1. 피로회복 복숭아 100g에는 피로회복에 좋은 아스파르트산이 357㎎ 들어있다. 이는 사과, 오렌지의 4~5배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서대석)는 도심속 피서지의 힐환으로오는 14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상무시민공원과 쌍학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10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대청소와 시설점검을 위해 휴장하며, 태풍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서구는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바닥 탄성포장재 보완과 시설물 정비를 마쳤다. 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요원을 선발해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우선 이수하도록 했다. 서구 관계자는 “공원 물놀이장은 더위에 지친 어린이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다”며 “공원물놀이장이 시원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는 서구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혜정 기자 rkdud@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