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제조업 경기 전망 악화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전남 제조업들의 경기 전망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광주·전남지역 사업체 520개를 대상으로 기업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10월 제조업 업황 전망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1로 지난달 전망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올해 1월 75, 2월 54, 3월 68, 4월 70, 5월 69, 6월 70, 7월 68, 8월 65로 6월 이후 악화하고 있다. BSI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 이상이면 향후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반대로 악화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비제조업 10월 업황 전망 BSI는 72로 지난달 전망대비 3포인트 올랐지만, 여전히 100을 밑돌고 있다. 비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올해 1월 65, 2월 70, 3월 70, 4월 75, 5월 77, 6월 70, 7월 67, 8월 67이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 최창호 취재분부장 기자
- 2019-10-02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