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20 총선 시민모임 시민이 만드는 새로운 정치 우리가 뽑은 좋은 후보”로 선정됐다 전 예비후보는 “좋은 후보로 선정돼 매우 기쁘며 신뢰가 있는 정치, 바른 정치를 하라는 시민들의 명령으로 알고 낡고 정체된 기성정치를 혁신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본격 선거전이 진행되면서 후보들간 경쟁이 가열돼 상대 후보에 대한 마타도어와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고개를 들고 있어 우려된다며 정정당당한 선거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 총선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이번 선거가 나라와 우리 지역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며, 시민들의 집단적 실천을 통해 좋은 후보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입장을 밝힌바 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 지역복지사업평가' 에서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했다. 1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광주 서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에서 최우수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4천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복지부는 찾아가는 상담, 통합사례관리 운영 및 민ㆍ관 복지서비스 연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선정했다. 서구는 SOS희망기동대, 희망지킴이 파견, 희망배달통사 업, 동 위기발굴단 운영 등 특화사업을 활용한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바탕으로 2만여 가구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 확충을 위해 전체 18개동에 맞춤형복지팀을 구성하고 방문상담 전용 전기차를 보급하기도 했다. 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민․관의 연계와 협력을 바탕으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곁으로 더 가까이 찾아가는 시민중심의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광주=정길도 취재부장]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남광주역 구철도관사’를 복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동구는 과거 1940년대 준공돼 남광주역 직원들이 묵던 구철도관사를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동구는 일제강점기 근대건축물인 남광주역 구철도관사 건축물의 외형을 시대여건을 고려해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고, 내부공간을 마을커뮤니티센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잔여부지에는 남광주시장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철도역사 관련 전시공간도 마련한다.관사 복원과 보존·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주민,상인회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자문위원회는 ▲구철도관사 건물의 역사·현황 등 분석을 통한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 적정성 검토 ▲구철도관사 복원을 위한 구조안전 및 보수·보강설계안 적정성 검토 ▲고객지원센터, 마을커뮤니센터 운영의 효율적인 공간구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임택 동구청장은 “근대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남광주역 구철도관사 복원은 역사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복원된 구철도관사는 원도심 관광자원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커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영신)이 지난 6일 유치원 원장과 초·중학교 교장 등 94명을 대상으로 ‘2018 동부교육 교(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동부교육청 대회실에서 열린 이날 워크숍은 2018 동부교육 원탁토론 ‘오고픈 학교(Oh! Go Open School)’ 의제 결과를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서로의 고민과 생각을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학교장과 원장들은 먼저 상호 소통하고 친해지기 위해 ‘서로 마음 열기’시간을 가졌다. 이후 ▲서로 소통하고 이해가 높은 학교 ▲좋은 교우 관계로 폭력 없는 학교 ▲학생이 참여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학생들이 선호하는 동아리 활동(놀이중심) 확대 등 오고픈 학교를 위한 2018 동부교육 원탁토론 결과에 따른 학교 실천 방안에 대해 분임별 자유토론이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자유토론에서는 ▲학생 참여중심의 놀이 프로그램 운영 ▲학교 운영의 자율성과 민주적 의사결정 문화 조성 ▲교사 교육권 존중과 업무 경감 등 학생, 학부모, 학교가 함께 노력하는 리더십이 발휘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워크숍에 참여한 광주산수초 선정선 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원탁토론의 결과를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투데이전남광주=정길도 취재부장]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김모 씨(49)에게 거액을 송금하고 자녀 채용 청탁을 들어준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노무현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바보 같은 놈이 됐다"라고 자책했다. 현재 네팔에 머물고 있는 윤 전 시장은 5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사기 피해자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면서 언론에서 수많은 전화가 왔지만 공인으로서 '언론플레이'를 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어 연락을 일체 받지 않았다"라며 "문제가 있는 부분은 소명하고 공인으로서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겠다"라고 말했다. 먼저 보이스피싱 사건에 대해 윤 전 시장은 지난해 12월 '노 전 대통령의 혼외자식들이 광주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5억원을 빌려달라'는 권 여사를 사칭한 김 씨의 문자메시를 받았다고 전했다. 확인 전화를 하자 김 씨는 권 여사 행세를 하며 '지인을 보낼 테니 만나 보라'고 했다. 시장실에서 만난 김 씨는 노 전 대통령의 혼외자 뿐만 아니라 권 여사의 딸 노정연 씨도 사업상 어려움을 겪어 중국에서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며 윤 전 시장을 속였다. 윤 전 시장은 노 전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아무런 의심 없이
[투데이전남광주=정길도 취재부장]“음주운전, 대낮에도 단속합니다.”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주내용으로 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일명 윤창호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경찰도 음주운전 단속 강화에 나섰다. 광주경찰청은 대낮 음주운전에 적극 대응하기위해 점심식간대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기존 야간과 심야 시간대에 집중됐던 음주단속 외에도 단속사각지대나 다름없는 대낮 음주운전에 대해 강력대응하겠다는 의미다. 경찰은 교통경찰 외에도 기동대, 지구대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음주단속 횟수와 시간을 최대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경찰의 이같은 음주운전 단속 강화는 연간 1천여명 이상이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죽거나 다치는 지역특성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올해 10월말 현재 경찰에 적발된 음주운전은 4천682건으로 이중 면허정지는 1천921건이었으며, 면허취소는 그보다 1천여건이 많은 2천761건에 달했다. 또 음주 교통사고도 같은 기간 561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천 79명이 부상을 당했다. 게다가 전국적으로 음주사고가 잦은 상위 30개 지역에 광주는 5개 구 중 동구와 남구를 제외한 서구, 북구, 광산구 등 절반이 넘는 지역이 선
소속 조직원이 폭행당하자 보복하려고 광주까지 원정 온 수도권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24일) 다른 조직원을 붙잡아 감금·폭행하고, 상대 조직에 보복하려 한 혐의(범죄 단체 조직·활동죄 등)로 23살 이 모 씨 등 서울·경기·인천 지역 조폭 조직원 12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이날 광주 북구 각화동의 한 모텔을 통째로 빌려 대기하며, 상대편 조직원을 감금·폭행하다 오후 2시쯤 검거됐습니다. 인천 조폭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광주의 한 조직폭력배 가족의 결혼식에 초대받아 전날 광주를 찾아 광주 지역 조폭들과 술을 마셨습니다. 만취한 인천 조폭 1명이 술집에서 행패를 부렸고, 이를 만류하던 광주 조폭들과 시비가 붙어 광주 조폭들이 인천 조폭을 폭행했습니다. 이에 격분한 인천 조폭들은 보복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 조직폭력배들을 광주로 불러모았습니다. 광주로 집결한 수도권 조폭들을 모두 30~40명으로 추정됩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가족 결혼식을 앞두고 자신을 달래러 찾아온 광주 조폭을 붙잡아 감금·폭행하며, 자신의 조직원을 때린 가해자를 데려오라고 협박했습니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임시 기거한 모텔에 다른 손
광주광역시는 16일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광주시는 인플루엔자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료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은 물론 임신부, 만성질환자, 50~64세 인구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예방접종 필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현재 어린이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지정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의료기관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나 콜센터(133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어르신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민간의료기관 위탁사업이 15일로 종료됐지만 보건소를 통해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인플루엔자 검사에서 양성이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되며, 특히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9세 이하 소아, 임산부,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환자는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광주시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
광주시는 광주형 지역 화폐인 '광주사랑 카드상품권' 운영사업자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광주은행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7명의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열었다. 평가위원회는 입찰에 참여한 3개 업체의 제안서를 평가, 광주은행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11월 우선협상대상자와가 제출한 제안서를 기초로 사업안을 마련하고 사업시행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광주사랑 카드상품권'은 지역 자금의 유출을 방지하고 중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체크카드와 선불카드 형태로 발행되는 카드상품권은 대형유통업체로 자금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백화점, 대형마트, 일부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 등에서는 이용할 수 없고, 지역 내 전통시장, 마트, 식당, 미용실 등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신용카드 단말기를 보유한 모든 업체에서 이용할 수 있고, 일반 신용카드보다 소득공제율(30%)이 높으며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율이 낮은 혜택이 있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광주=정길도 취재부장】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를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된 아들 A(41)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9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경기도 광주의 한 상가 건물 7층 옥상에서 스스로 몸을 던졌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B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에서 자정 사이 광주 남구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인 B(67)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고 있다. A씨는 같은 아파트에 살던 여동생이 연락되지 않는다며 집을 찾아갔다가 숨진 지 4일 만에 발견됐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 분석을 통해 사건 당일 어머니 B씨를 마지막으로 방문한 아들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A씨가 타고 온 택시번호 등을 이용해 행방을 역추적하고 있었다. Today news 정길도 취재부장
“기름값이 내리긴 내린거에요?”유류세 인하에 돌입한 6일 아침 일찍부터 기름 값이 저렴한 주유소를 찾으려는 운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조금이라도 주유비를 아끼기 위해 며칠 동안 기름을 넣지 않고 기다리는가 하면, 실제 주유소 유가에 반영되는 시차로 인해 싼 기름 값을 체감하지 못했다는 불만도 나왔다. 대형 정유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주유소들은 당장 세율 인하분을 100% 가격에 반영해 기름 값을 인하했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자영주유소의 경우는 달랐다. 전날까지 높은 가격으로 공급받은 석유제품의 재고량이 얼마나 남았는지에 따라 세율 인하분 가격 반영 시점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실제 광주시 북구 중흥동 자영주유소 A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ℓ당 1699원으로 어제와 변동이 없었던 반면, 동림동 직영주유소인 B주유소는 1531원이었다. ℓ당 무려 168원의 차이가 났다. 중형승용차가 최대 70ℓ 주유할 수 있다고 가정하면 한번에 1만1760원의 차이가 나는 셈이다. 이 때문에 B주유소는 바쁜 출근시간에도 불구, 주유를 위해 3~4대의 차량이 줄을 서있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직영주유소가 세율 인하분을 반영해 기름 값이 떨어지면서 광주와 전남지역 평균 기름
[투데이전남광주=정길도 취재부장]출퇴근 시간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고 있는 동광주에서 광산IC 간 호남고속도로가 확장으로 숨통이 트이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동광주~광산IC 간 호남고속도 확장사업’이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동광주∼광산IC 10.8㎞ 구간은 1973년 2차로로 개통한 뒤 1986년 4차로로 확장됐지만 현재는 최대 평균 통행량이 13만대에 육박해 6차로 확장 기준인 5만2000대를 초과해 교통혼잡이 극심한 상태다.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이고, 낮 시간대에도 지체와 정체 현상이 심각해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총 공사비는 방음시설 설치에 따른 추가 비용과 노후 구조물의 개선비용이 증가해 당초 사업비 2762억원에서 1269억원이 늘어난 4031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호남고속도로 본 노선의 차로수가 6~8차로로 확장되면 그동안 교통 체증으로 불편을 겪었던 북구 동광주IC∙용봉IC, 서구 서광주IC∙동림IC∙빛고을대로, 광산구 산월IC 등에서 교통혼잡이 크게 개선되고 광주시 전역으로 효과가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속도로 인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방음시설을 추
[투데이전남광주=정길도 취재부장]]장휘국 광주 교육감이 국정감사장에서 사립유치원 비리, 교사 성비위 등에 대한 날 선 질의에 혼쭐이 났다.'면피성 행정', '관료적 태도' 등 신랄한 어휘로 질타를 받았다. 지난 19일 경남도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는 8개 시도교육청에 대한 국감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을 상대로 맹공를 퍼부은 의원은 바로 유치원 비리 문제를 촉발시킨 박용진 의원이었다. 박용진 의원은 "광주시교육청 교원 성비위가 심각한데 이에 대해 시의회, 학부모들이 전수조사를 요구했는데 이를 교육청이 거부했다"고 하고 "기간제 교사가 학생과 성관계했다는 언론 보도도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대안 부재에 대해 몰아부쳤다. 박 의원은 특히 "성비위 전담부서를 신설한 것도 사실상 기존 부서의 간판만 바꿔 달았고, 보건 담당 장학사가 성인식 개선팀으로 이전하는 것에 불과한 것은 면피성 행정이 아니었느냐"며 거듭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장휘국 교육감은 전수조사 거부에 대해 "교육적 손실이 너무 크다는 우려가 있었고, 학교가 상당한 어려움에 처할 수 있고 학생들의 교사에 대한 존경과 신뢰가 추락해 교권이 추락할 우려가 있겠다는 판단을 한 것"
광주 동구는 ‘제22회 동구민상’ 수상자로 ▲사회봉사부문 유관종 ▲문예체육부문 최규범 동구배드민턴연합회장 ▲지역경제부문 김성관 동명동자율방범대장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최근 동구민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동구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해 이들을 수상자로 최종 선정하고, 충장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9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회봉사부문 유관종 수상자는 경찰공무원 퇴직 후 10여 년 동안 교회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식당’ 배식봉사, 주2회 병원 호스피스 봉사활동, 노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 체조지도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체육부문 최규범 수상자는 동구배드민턴연합회장으로 동호인들 화합에 기여하는 것을 물론 동구 체육발전 및 동구민 건강증진에 노력해온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무등산사랑 배드민턴 대회’를 4년간 성공적으로 개최해 광주 대표 배드민턴대회로 자리매김하는 등 생활체육발전에 기여했다. 지역경제부문 김성관 수상자는 자율방범대활동을 하면서 동명동 안전지킴이 역할을 함은 물론, 주민들 뜻을 모아 동명1구역 재개발구역 해제를 추진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선정되게 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
지난 5년 간 국회 국정감사 및 국정조사에 불출석한 증인이 7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경진 의원(민주평화당)은 국회사무처와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기반으로 지난 5년간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된 증인은 총 100명이었고, 이중 불출석 사유가 74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위증이 26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이들 100명의 고발 증인에 대해서 검찰은 41명을 기소하여 재판에 넘겼고, 법원은 24명에 대해서는 벌금형에, 2명은 징역형에, 4명은 무죄를 선고했다. 11명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100명의 피고발인 중 지난해 과방위 국정감사 불출석으로 고발된 김범수 카카오 대표, 원세훈 전 국정원장,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 4명에 대한 사건만 아직 검찰에서 수사를 마무리 짓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언급했다.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회 국정조사,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증인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해마다 국정감사 때면 대기업 총수를 비롯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