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초생활수급자 중·고등학교 신입생 자녀 2379명을 대상으로 총 5억5000만 원의 교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교복 구입 지원액은 광주시교육청 ‘중·고등학교 교복 학교 주관 구매 상한가 권고가격’을 기준으로 지난해 1인당 21만5000원에서 올해는 22만1000원으로 상향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기초생활수급가구의 중·고등학교 신입생 자녀다. 특히, 올해는 교복을 착용하지 않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도 현금을 지원함해 지난해보다 지원 학생 범위를 확대했다. 시는 교복을 착용하지 않더라도 현금 지원을 통해 의복 구입비 부담을 줄여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교복비 지원 사업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17년 시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로 4년째 시행하고 있다. 시 자체 예산으로 추진되며, 지난해 중·고교 신입생 2358명에게 총 5억600만 원의 교복비를 지원했다. 교복비는 오는 19일부터 연중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이평형 시 복지건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문화교육 활성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광주 다문화학생은 지난 2018년 3040명, 지난해 3553명으로 매년 500여 명 이상 증가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6일 ‘제1회 광주광역시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해 ‘2020년 다문화교육지원계획(안)’을 심의·의결한 후 광주 전체학교와 직속기관에 ‘2020년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을 안내했다. 학교 구성원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 및 다문화교육 전문성 제고를 위해 다문화교육 연수 대상자를 다문화학생 담임교사에서 전체 교원으로 확대했다. 이제 모든 교원이 3년간 15시간 이상의 다문화 교육 연수를 이수해야 한다. 또 교직원의 의무연수 과정에 다문화 관련 내용을 2시간 포함했다. 다문화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및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도 24교를 운영한다. 한국어학급은 작년 4교 7학급에서 9학급으로 늘리고, 유치원에도 1학급을 최초로 도입한다. 유치원과 초·중등 정책학교를 각각 11원, 7교를 운영하며 연구학교는 1교를 운영한다.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초등 1~2학년 대상 맞춤형 교사 멘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광주시교육청은 23일 학교 수업료와 입학금 동결을 고시했다. 광주 공·사립 고교 수업료와 입학금은 2009학년도부터 12년째 동결됐다. 고교 무상교육 단계적 시행에 따라 2020학년도 2∼3학년 수업료는 면제한다. 1학년 공·사립 고교별 연간 수업료는 전년과 동일하다. 비특성화고 110만4천∼134만8천800원, 특성화고 59만4천∼130만9천200원, 방송통신고 13만5천600원이다. 입학금은 특성화고 1만7천200원이며 비특성화고는 2016학년도부터 면제하고 있다. 공립유치원 입학금은 3천400원, 수업료는 연간 10만6천800∼28만5천600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4일 광주시 교육연수원에서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 강연 프로그램 '드림토크콘서트 5회차 공연'을 열었다. 5차 드림토크콘서트는 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진로선택을 앞두고 있는 광주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에게 소중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초청된 멘토는 꾸준한 방송 출연과 강연 등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시인이자 가수인 하상욱 씨로 강연장을 찾은 학생들에게 '재능을 극복하지 않는법'이라는 주제로 고3 수험생을 위한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드림토크콘서트는 2019년 기아차 광주공장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기아 챌린지 콘서트'의 한 부분으로 청소년들에게 멘토의 특별한 강연을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Todayt news/조혜정 기자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에 소재한 “예능박사태권도예절관”(관장 하인숙)에서는 지난 11월30일, 장재성 서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김수영 서구의원, 노병호 서구 태권도협회장 및 관계자 등 내외빈과 학부모님과 원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징기스칸 글로벌 태권리더 영어스피치대회”를 개최하였다. ‘예능박사태권도예절관’이 주최하고 ㈜코리아문화예술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 시기에 영어감각과 자신감을 고취하고 태권도인으로서 세계무대 진출을 위한 영어활용능력을 배양하고자 ‘예능박사태권도예절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품새 국가대표선수이자 태권도 관련 박사학위를 취득한 하인숙 관장은 ‘금번 행사를 통하여 우리의 청소년들이 늘 자긍심과 자신감 그리고 문무를 겸한 미래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2020년 광주광역시 전체 태권도체육관이 분기별로 스피치대회를 개최하고 연말에 결선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광주지역은 물론 전국적인 프로그램으로 확대, 지속되도록 다양한 분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하 관장은, 태권도협회와 지자체,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 사관학교(가칭)`을 설립한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교육기관인 `멋쟁이 사자처럼`, 광주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인공지능 사관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행정적 지원을, ‘멋쟁이 사자처럼’은 실무, 과학기술진흥원은 교육과 숙식 장소 제공 등을 맡게 된다. 사관학교는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100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나이·학력·경력·국적·전공 등 구분없이 선발된다. 1년 기숙형 과정으로 AI분야에 집중해 기본·심화과정, 해외연수 등 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은 실습중심의 참여형 수업, 자기주도 학습, 수준별학습, 동료 평가 등으로 이뤄진다. 인공지능 사관학교는 교육비를 사전에 대출해 납부하고 일정 기준 이상 성적을 받으면 운영자가 돌려주는 형태다. 사실상 무료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운영 예산 50억원(국비 30억원, 시비 20억원)을 확보하는대로 내년 1월부터 전국 6개 주요도시에서 설명회를 열어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2019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 1, 2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 교육부가 후원했다. 비즈쿨(Bizcool)은 'Business'와 'School'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다. 10월 31일 개막식에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오승현 부교육감을 비롯 교육청 관계자 다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3일간 진행되는 축제에는 전국 136개 초중고등학교 및 학교밖센터 청소년이 참여하며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경신여고, 광주여상, 자연과학고, 전남공고 등 19개 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직접 운영한다고 말했다. 특히 광주 경신여고는 충주 성심학교와 함께 댄스 무대를 개막 축하공연으로 선보인다. 광주여상과 전남공고 등 전국 특별주제전시학교 32개교는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상생과 공존을 전파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UN_SDGs)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하게 된다. 비즈쿨 축제는 2007년에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청소년이 서로가 연결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상생리더
[today news 이병철 기자] 25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교육관계장관 회의를 마친후 바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개혁 관계장관회의' 사후 브리핑을 열었다. 사진 출처 : YTN 방송 화면 캡처 브리핑에서 유 장관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이 높은 서울 소재 대학의 정시 비율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또 유 장관은 "비교과영역 중 부모의 정보력과 경제력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부분부터 손질하겠다.고 말하며 "특히 특정 고등학교에 유리하고 사교육을 과도하게 유발한다고 지적되는 대학의 입학전형은 축소 또는 폐지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정시 비율과 구체적 계획, 학생부종합전형의 실태조사 결과는 다음달 11월에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