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國民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 - 지금은 민생현안 해결이 역사적 사명이자 책무 - 올해 한국경제 수출과 내수 동반 V 반등 전망 지난해 취임 이후 1년이 넘도록 코로나19 극복 대한민국 방역책임자로서 분주하게 지내온 정세균 국무총리는 (사)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와의 인터뷰에서 “정 총리는 국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가 2월초 방역현장에 투입될 것”이라며 “빠르면 2월 말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해 올 가을까지 전국민 집단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Q. 취임 후 6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1년째 방역에 힘쏟고 계신데, 그동안의 방역성과에 대한 평가 및 앞으로의 방역계획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발생한 코로나19라는 전세계적 감염병 위기 대응에 혼신을 다한 시간이었습니다. 사태 초기 대구·경북지역의 위기를 비롯해 그간 여러 차례 고비가 있었지만, 정부는 민주성․개방성․투명성의 3대 원칙 하에서 신속한 검사(Test)-추적(Trace)-치료(Treat)의 3T 전략을 통해 감염확산을 적극 차단해 왔습니다. 그 결과 K-방역에 대해 국내외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권오봉 여수시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그리고 2,300여 동료 여러분! 어느 해보다도 새로운 희망을 품은,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시민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 의식과 협조 덕분에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슬기롭게 지나 왔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위로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시민들께서 바라는 가장 큰 소망은“코로나19의 종식과 일상 회복”일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서민 경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시민들과 함께 시정의 모든 역량을 다해 대비해 가겠습니다. 올해 시정은 무엇보다 포스트 코로나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에 주안점을 두겠습니다. 여수경제의 중심축인 여수국가산단은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등 국가산단대개조 11개 우선 사업을 본격화해서, 미래 세대까지 이어질 저탄소 친환경 산업 생태계로 재편해 가겠습니다. 코로나19가 사회 전반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면서, 포스트 코로나, 탄소 중립은 국가와 지역 경제의 새로운 중심 가치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하며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수소 산업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겠습
허 석 순천시장 존경하는시민여러분! 끈기있고우직하게돌파해가는소의해인2021년! 경제,민생,미래를시정의3대핵심가치로삼아 포스트코로나시대를대비하겠습니다. 첫째,시정의최우선순위를`실물경제회복`에두고 시민이행복한`경제시정`을펼치겠습니다. 코로나19로멈춰버린일상속에서우리는 경제의중요성을뼈저리게느꼈습니다. 코로나로침체된지역경제회복을위해먼저 3E프로젝트를챙기겠습니다. 지역경제의핵심축인3E프로젝트는 우수한교육여건과생태환경의강점을살려지역경제에활력을불어넣는지속가능한도시발전전략입니다. 3E프로젝트실행파일로서 발효식품,마그네슘산업,중관촌의3대오아시스를 순천의미래먹거리로만들어가겠습니다. 승주읍일대에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를건립해 발효식품의체계적인연구개발과 산업의집적화에박차를가하겠습니다. 해룡산단에글로벌마그네슘상용화지원센터를구축하여 소재및부품산업의혁신을이뤄내고, 창업의허브이자창업연계활동의중심축이될 중관촌한국창업혁신센터개소및운영에힘을쏟아 중국과의무역,창업교류창구역할을수행토록하겠습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생태경제의디딤돌이될것입니다. ‘정원에삽니다’를박람회주제로선포하고 조직위원회창립총회와사무처출범등 성공개최기반을구축한만큼, 올해를실질적인준비원년으로삼아꼼꼼히실행해나가겠습니다. 과학기술이
김인규 나주시장 ‘나주 미래 100년 기초 세우겠다’ … “어려운 위기를 우리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극복하자는 ‘동주공제’의 정신으로 오늘의 위기를 12만 시민과 함께 슬기롭게 헤쳐 나가겠다고 전했다”강인규 나주시장은 31일 2021년 신년사를 통해 “나주 미래 100년의 꿈과 희망이 담긴 사업들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미래 선도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시민안전과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나주의 미래 100년, 시민의 삶을 이끌 기초를 세우는데 전념하겠다”며 “호남의 중심,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를 향한 담대한 동행에 12만 시민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나주의 새로운 문명의 전환을 이끌어낼 ‘5대 선도정책과제의 본격적인 추진’과 ‘에너지신산업 중심의 미래형 신산업 육성’, ‘함께 정을 나누는 나주공동체 실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상생농업 정착’, ‘자치시대에 부합하는 시민을 위한 행정체계 구축’ 등 시정 핵심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특히 ‘영산강 생태복원’, ‘금성산 도립공원 승격 및 군부대이전’,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2021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 어느 해보다 힘겨웠던 2020년을 보내면서, 광주공동체는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으로 똘똘 뭉쳐 코로나19 확산을 막아내고 있습니다. 기회는 위기의 옷을 입고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는 비대면 디지털 사회를 가속화시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열고 있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신축년 새해에는 그동안 정성들여 뿌렸던 혁신의 씨앗들이 깊게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응변창신(應變創新), 변화에 한발 앞서 선도적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여 2021년을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광주의 시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세계 유례없는 지자체 주도의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의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결실을 맺어 오는 9월부터 ‘광주형 자동차’가 생산됩니다. 광주형 일자리는 우리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한국경제의 고질적인 문제인 ‘고비용 저효율’을 해결하여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입니다. 2년 전만 해도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는 상상조차 할 수
[2021년 신년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ㅣ2021 희망으로 다시 일어납니다.
중학교 교과서 ‘큰바위 얼굴’ 수많은 청소년 깊은 감동 전남 영암 월출산에 침묵하던 ‘큰 바위 얼굴’ 큰기지개 ‘왕인박사, 도선국사 출생지’ 海東盛國 ‘유네스코 등재’ 중학교 교과서에 실렸던 19세기 미국 소설가 나다니엘 호손의 단편 ‘큰바위 얼굴(The Great Stone Face)’(피천득 역)은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 글이다. 청교도 집안에서 태어난 호손은 ‘주홍글씨’를 비롯해 교훈적인 글을 많이 남겼다. 수많은 청소년이 감동적인 문장을 읽으며 자기 나름의 큰바위 얼굴을 떠올렸고, 이를 닮기 위해 노력했을 것이다. 하지만 동양의 아시아 대한민국 전남 영암의 월출산에도 너무 선명한 큰 바위 얼굴이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아시는가? 최근 “큰 바위 얼굴이 낳은 영웅! 진짜 매운 놈이 왔다”의 소설 단행본(도서출판 한얼)을 펴낸 예선영 작가를 만나보았다.(편집자주) ● 영암은 작가의 고향같은 곳으로 알고 있다. ▼ 월출산이 있는 영암 땅을 어여삐 여겨 산지 10여 년. 나는 월출산을 가끔 오른다. 달이 오르는 산인 월출산에서 꽃도 보고 새도 보고 꿈도 본다. 나는 거기에서 구정봉 큰 바위 얼굴에 오르는 것을 즐겨한다. 나는 10여 년 전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