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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보미, 청년의 거리 홍대서 ‘민주당 새롭게 태어나야한다선언’… “규칙 만든 사람들의 정당을 끝내자” “디지털 정당, 당원과 국민의 민주당으로” ‘12대 약속’ 발표

당대표 예비후보 김보미, 22일 ‘홍대선언’… “예비경선 결과와 상관없이, 국민께 드리는 약속”


당대표 예비후보 김보미, 22일 ‘홍대선언’… “예비경선 결과와 상관없이, 국민께 드리는 약속”
“명의뿐인 휴대전화가 한 표, 몇 표 받았는지도 모르는 경선”… 가짜 당원주권 폐기·전면 재창당수준 개혁촉구
- 김보미, 22일 청년의 거리 홍대서 ‘홍대선언’ 발표… “민주당을 디지털 정당으로 전면 개혁”
- “규칙을 만든 사람들의 정당을, 진짜 당원주권 정당으로”… 후보등록 뒤 규칙 통보·자격기준 변경 폭로
- “제주 사람이 강진군수 후보를, 명의뿐인 휴대전화가 한 표를”… 가짜·불법·신천지 당원 문제 제기
- “세대교체는 사람이 아니라 운영체계의 교체”… “낡은 운영체제에 새 얼굴은 혁신 아닌 도색”
- ‘디지털 정당 12대 약속’ — 규칙 6개월 전 확정·명부 행안부 대조·결과 100% 공개·당비 월 1만 원·기탁금 폐지 등
- “예비경선 결과와 무관하게 지키겠다”… “약한 계란이 바위에 금을 낸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예비후보 김보미(36·평당원)가 22일 서울 홍대 ‘청년의 거리’에서 ‘홍대선언’을 발표하고, 민주당을 “디지털 정당, 당원과 국민의 민주당으로 재창당하겠다”고 밝혔다. 8·17 전당대회 예비경선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둔 시점으로, 김보미후보는 “본경선에 오르지 못할 수도 있지만, 이 선언은 예비경선 결과와 상관없이 국민께 드리는 약속”이라고 했다.
김보미후보는 먼저 “민주당은 규칙을 만든 사람들의 정당에서 진짜 당원주권 정당으로 바꿔야 한다”고 했다. “후보 등록을 마치고 나서야 경선 규칙을 받았다”며 “등록을 해놓고 자격기준을 바꾸는 정당의 주인은 당원이 아니라, 규칙을 쥔 기득권”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제주 사는 사람이 강진군수 후보를 뽑고, 명의뿐인 휴대전화가 한 표를 행사하며, 신천지 위장가입조차 가려내지 못한다”며 “가짜·불법·신천지 당원이 민주당 후보를 뽑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강진 경선에서 내가 몇 표를 얻었는지 지금도 모른다”며, 결과를 공개하지 않는 ‘깜깜이 1인 1표’를 “가짜 당원주권”으로 규정했다.
세대교체에 대해선 “사람이 아니라 운영체계를 바꿔야 한다”고 했다. “686 몇 사람을 청년 몇 사람으로 바꾼다고 정당은 바뀌지 않는다”며 “낡은 운영체제 위에 새 얼굴을 얹는 것은 혁신이 아니라 도색일 뿐, 세대교체는 운영체제의 교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정당’에 대해선 “온라인 투표나 앱을 만드는 정당이 아니라, 시민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듣는 정당”이라고 정의했다. “중앙 서버에 ‘로그인’하는 정당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링크’된 정당”이라며 “광장에 나올 시간이 없는 사람, 하루 10분밖에 낼 수 없는 사람의 요구가 그대로 정책이 되는 정당, 그것이 AI 시대에 정당이 존재해야 할 이유”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짜 당원주권을 폐기하고 디지털 정당으로 재창당해야 한다”며 “당원은 인격과 의지를 가진 인간이어야 한다. 휴대전화가, 종이 위의 이름이 당원일 수 없다”고 했다. “당헌을 다시 쓰고 당원을 다시 받아야 한다”며 “부분 수리는 안 된다. 전면적 재창당이 유일한 답”이라고 못 박았다.
김보미후보는 이를 위한 ‘디지털 정당 12대 약속’을 제시했다. ▲경선 규칙 선거 6개월 전 확정 ▲가짜·불법당원 정리와 경선 결과 100% 공개(당원명부 행정안전부 대조) ▲당비 월 1만 원 ▲토론·연설로 겨루는 공천 ▲선호투표제 제도화 ▲기탁금 폐지·당직선거 공영제 ▲청년 기준 45→40세·선출직 청년최고위원제 ▲사무처 청년 쇄신 ▲동일 지역구 3회 이상 공천 금지 ▲미래전환위원회·7대 미래산업 육성 ▲16세~50년 당원 교육 강화 ▲국고보조금·당비 사용 내역 전면 공개 등이다.
김보미후보는 “예비경선을 통과하든 못하든, 민주당이 정상적인 정당으로 우뚝 설 때까지 이 약속을 지키겠다”고 했다. “나는 약한 계란이고 40년 정치를 독점한 686 기득권은 큰 바위지만, 바위는 허물어지기 직전이고 계란은 생명을 품고 있다”며 “그 한 표 한 표가 바위에 금을 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규칙을 만든 사람들의 정당, 과거에 복수하며 싸우는 정당, ‘로그인’ 정당을 끝내고, 시민의 삶과 ‘링크’된 디지털 정당·새로운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홍대 선언 전문]
김보미의 홍대선언

 

— 디지털 정당, 당원과 국민의 민주당으로 재창당하겠습니다 —

 

존경하는 당원여러분, 민주당의 혁신을 바라는 국민여러분, 

 

저는 오늘 여의도가 아니라 청년의 거리 홍대에서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내일 민주당은 8·17 전당대회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합니다. 저는 본경선에 오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선언은 예비경선 결과와 상관없이 김보미가 청년들과 함께 국민께 드리는  약속입니다. 

 

이 선언은 길을 잃은 민주당의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민주당이 잃어버린 청년, 공정, 미래와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한 것입니다. 전면적인 세대교체로 총선과 대선에 이겨 대한민국을 번영을 보장하기 위한 것입니다. 

 

첫째, 민주당은 규칙을 만든 사람들의 정당에서 진짜 당원 주권 정당으로 바꿔야 합니다. 

 

민주주의에는 잔인한 역설이 있습니다. 권력이 없을 때는 모두가 민주주의자가 됩니다. 그러나 권력을 오래 쥐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권력을 지키는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권력을 지키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바로 규칙을 쥐는 것입니다.

 

이럴 땐 헌법처럼 지키고, 저럴 땐 예외를 만들고, 필요하면 하루 전에 바꿉니다. 저는 후보 등록을 마치고 나서야 경선 규칙을 받았습니다. 등록을 해 놓고 자격기준을 바꾸는 정당, 이 정당의 주인은 당원이 아닙니다. 규칙을 만드는 기득권 정당입니다. 

 

그래서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까? 제주사는 사람이 강진군수 후보를 뽑습니다. 당원에 가입한 줄도 모르는 사람이 후보를 뽑습니다. 신천지 위장가입 조차 가려내지 못합니다. 명의뿐인 휴대전화가 한 표를 행사합니다. 

 

당비를 본인이 냈는지, 누가 대신 냈는지, 아무도 확인하지 않습니다. 가짜당원, 불법당원, 신천지 당원이 민주당 후보를 뽑고 있습니다. 

 

경선을 해 놓고 결과도 공개되지 않습니다. 저는 강진 경선에서 제가 몇 표를 얻었는지 지금도 알지 못합니다. 선거인수도, 투표율도, 득표수도 알려주지 않는 1인 1표, 어이없게도 민주당은 이것을 '당원주권'이라 부릅니다. 

 

강하게 결집한 소수가 침묵하는 다수를 대신해 버립니다. 목소리 큰 소수는 실제보다 크게 대표되고, 먹고사느라 바쁜 다수는 지워지고 있습니다. 침묵하는 다수가 사라진 자리에 세워진 소수의 지배, 팬덤정치가 민주당 기득권의 본질입니다.

 

둘째, 세대교체를 위해서는 사람이 아니라  운영체계를 바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말합니다. 686을 교체하자. 세대교체를 하자. 저 역시 세대교체를 외쳐 왔습니다. 그러나 30년간 이나라 정치를 지배한 민주당 686은 아무 대꾸가 없습니다. 786, 886까지 하는데 아무 걸림돌이 없다고 자신하는 것 같습니다. 

 

세대교체는 기득권이 물러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스스로 물러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686 몇 사람을 청년 몇 사람으로 바꾼다고 이 정당이 바뀌지 않습니다. 운영체계를 바꾸고, 그 운영체계를 잘 적용해서 제도적으로 물러나게 해야 합니다. 

 

문제는 사람이 아니라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당원 시스템, 지금의 의사결정 구조, 지금의 정당 운영체제가 그대로라면 누가 대표가 되어도 민주당은 청년이 없는 중노년 정당, 얼마 지나지 않아 노년정당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규칙을 쥔 사람이 주인이 되고, 결집한 소수가 다수를 삼키고, 청년은 출발선에 서 보지도 못할 겁니다. 낡은 운영체제 위에 새 얼굴을 얹는 것, 그것은 혁신이 아니라 도색일 뿐입니다. 민주당의 세대교체는 운영체제의 교체여야 합니다. 

 

셋째, 디지털 정당을 만들어 시민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들어야 합니다.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디지털 정당은 온라인 투표를 하는 정당이 아닙니다. 앱을 만드는 정당도 아닙니다. 민주당은 이미 온라인으로 투표합니다. 그런데 그 투표에서 검증되지 않은 가짜가 표를 행사하고, 결과는 봉인됩니다. 

 

�이미 기술은 앞서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686 운동권 기득권이 그 기술을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는 도구로 쓰는 것이 문제입니다. 

 

지금 알고리즘은 시민의 편향을 부추겨 분노를 팔고 있습니다. 기업은 검색 기록과 클릭, 이동 경로 같은 일상의 데이터로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시민 자신보다 먼저 알아냅니다. 자본은 이미 시민의 목소리를, 아주 정밀하게 듣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민주당의 수준은 어떻습니까? 선거 때 전화 한 통 돌리는 것이 시민 소통의 전부입니다. 자본은 시민을 데이터로 읽는데, 정치는 시민을 동원수단으로 읽습니다. 이 격차가 오늘날 민주당의 민주주의 실종사태를 불러온 것입니다. 

 

디지털 정당은 시민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듣는 정당입니다. 목소리를 내지 않는 사람에게는 권리가 없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민주주의였습니다. 그래서 고함치는 소수가 이기고, 조용히 살아가는 다수가 졌습니다. 

 

디지털 정당은 이 낡은 문법을 바꿀 것입니다. 광장에 나올 시간이 없는 사람, 마이크를 잡아본 적 없는 사람, 하루 10분밖에 낼 수 없는 사람, 그들의 요구가 그대로 당에 연결되고, 데이터로 모이고, 정책이 되는 정당입니다.

 

중앙 서버에 '로그인'하는 정당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링크'된 정당, 약한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의 숨결에 귀를 기울이는 정당입니다. AI 시대에 정당이 존재해야 할 이유가 있다면 바로 이것입니다.

 

디지털 정당은 시민을 정치의 주체로 세을 것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생각한다고 믿지만, 우리가 보는 세계는 알고리즘이 골라준 세계입니다. 그 안에서 분노하고, 그 안에서 확신합니다. 

 

정당은 시민이 알고리즘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시민을 특정 진영의 병사가 아니라 자기 삶의 주권자로 우똑 세워야 합니다. 정당이 이 일을 하지 못하면, 가장 강하게 결집한 소수에게 지배됩니다. 지금 민주당이 가장 강력한 증거입니다.

 

넷째, 가짜 당원주권 폐기하고 디지털 정당으로 재창당을 해야 합니다. 

 

디지털 정당의 출발선은 명확합니다. 당원은 인격과 의지를 가진 인간이어야 합니다. 휴대전화가 당원일 수 없습니다. 종이 위의 이름이 당원일 수 없습니다. 누군가 당비를 대신 내주는 사람이 당원일 수 없습니다. 

 

자기의 의사로, 자기의 이름으로 참여하는 당원이 정당을 구성하고 권한을 행사해야 합니다. 검증되지 않은 당원을 방치하고 1인1표 당원주권을 말하는 사람을 정치 사기꾼일뿐입니다. 

 

권리당원이라는 이름으로 유지되는 기득권을 모두 내려놓고, 당헌을 다시 쓰고, 당원을 다시 받아야 합니다. 누가 당원인가, 누구에게 권리를 줄 것인가, 더 망하기 전에 답을 내야 합니다. 부분 수리는 안됩니다. 전면적 재창당이 유일한 답입니다. 

 

당원여러분, 국민여러분!

 

저 36세 청년 평당원 김보미, 이제 디지털 정당으로 전면 재창당을 위한 12대 약속을 드립니다. 예비경선을 통과하더라도, 또는 통과하지 못하더라도, 민주당이 달라질 때 까지, 민주당이 정상적인 정당으로 우뚝 설 때까지 이 약속, 꼭 지키겠습니다.

 

하나. 경선 규칙을 선거 6개월 전에 확정하고, '고무줄 규칙'을 없애겠습니다. 

 

디지털 시스템의 생명은 규칙의 확정성입니다. 프로그램은 실행 중에 규칙을 바꾸지 않습니다. 정당의 규칙도 그래야 합니다. 

 

당대표·최고위원 선거와 국회의원·지방선거 경선의 주요 규칙을 선거일 6개월 전까지 확정해 당헌·당규에 명시하고, 특정인을 심기 위해 만들어 놓은 "달리 정할 수 있다"는 예외조항을 모조리 없애겠습니다. 

 

사람에 따라, 지역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규칙은 규칙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죽이는 흉기일 뿐입니다. 

 

둘. 가짜당원·불법당원을 정리하고, 모든 경선 결과를 100% 공개하겠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데이��를 가지고 하는 선거는 모두 불법입니다. 명부를 검증하지 않고 결과도 공개하지 않는 1인 1표는 디지털 기술로 포장된 가짜 민주주의입니다.

 

민주당 당원명부를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과 대조하고, 자발적으로 가입했는지 전부 확인해서 정비하겠습니다. 

 

선거인수, 투표율, 후보자별 득표수를 후보자와 당원에게 모두 공개하겠습니다. 투명한 데이터가 당원주권의 전제입니다.

 

셋. 당비를 월 1만원으로 올리고, 6개월 이상 납부하면 권리당원으로 인정하겠습니다. 

 

디지털 정당의 당원은 숫자가 아니라 의지를 가진 인간입니다. 한 달 1천원, 그것도 누가 냈는지 확인되지 않는 당비로는 그 의지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커피 한 잔 값 밖에 안되는 돈을 내고 공당의 후보를 뽑는 이 코메디의 막을 내리겠습니다. 공당의 후보를 뽑는 무거운 권리에는 그에 걸맞은 의무를 해야 합니다. 월 1만원은 그 최소한의 의무일 뿐입니다.

 

넷. 토론과 연설로 실력을 겨루는 공천을 하겠습니다.

 

억지로 받은 입당원서와 휴대폰 앞 대기하기로 승부가 갈리는 공천은, 기득권에게는 안전판이고 도전하는 청년에게는 차단벽입니다. 

 

디지털 정당은 데이터로 듣고 공론으로 결정하는 정당입니다. 당대표·최고위원 선거부터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 경선까지 충분한 공개토론과 유권자를 모셔 놓고 하는 연설회를 보장하겠습니다. 

 

정당한 사유 없이 토론에 불참하는 후보에게는 감점을 주겠습니다. 검증대에 서지 않는 후보에게 민주당의 이름을 붙여줄 수 없습니다.

 

다섯. 선호투표제를 제도화하고, 예비경선을 하더라도 충분한 기회를 보장하겠습니다. 

 

디지털 정당은 한 표도 버리지 않는 정당입니다. 1순위 지지는 물론 2순위 지지까지 반영하는 선호투표제를 도입해 당원의 뜻을 온전히 담아내겠습니다. 

 

예비경선은 후보가 6명 이상일 때만 실시하고, 2주 이상의 선거운동과 최소 3회 이상의 후보 토론회, 당원과 시민 누구나 참석하는 연설회를 보장하겠습니다. 

 

청중도 없이 후보자만 모여 하는 '동영상 촬영회'는 없애겠습니다. 청년의 도전을 닷새 만에 끝내버리는 이런 청년강퇴 예비경선이 다시는 있어서는 안됩니다. 

 

여섯. 기탁금을 폐지하고 당직선거 공영제를 실시하겠습니다. 

 

디지털 정당에서 경쟁의 자원은 돈과 조직이 아니라 실력과 정책입니다. 기탁금 제도를 완전히 폐지하고 당이 선거비용을 전부 부담하는 공영제를 도입하겠습니다. 

 

돈도 계파도 없는 청년이라도 당대표부터 지방의원까지 아무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돈으로 기회를 봉쇄하는 것도 세대교체를 막는 일입니다.

 

일곱. 청년에게 자리가 아니라 권력과 권한을 보장하겠습니다. 

 

디지털 정당은 그 기술과 감각 속에서 살아온 세대가 이끌어야 합니다. 청년이 민주당을 떠난 것이 아니라 민주당이 먼저 청년을 버렸습니다. 이 순서부터 바로잡겠습니다.

 

청년 기준을 45세에서 40세로 낮추고, 선출직 청년최고위원제를 도입하고, 지명직 최고위원 2명도 청년으로 임명하겠습니다. 

 

당 청년위원회를 청년정책의 최고 의결기구로 격상하고, 그 결정을 당이 입법하도록 의무화하겠습니다. 

 

여덟. 민주당 사무처를 젊은 사무처로 전면 쇄신하겠습니다. 

 

정당은 국민의 요구를 정책으로 바꿔내는 조직이고, 그 속도가 정당의 생명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사무처는 징계도 물갈이도 없는 조직이 되어, 국민의 삶과 당 사이를 가로막는 병목이 되었습니다. 

 

데이터로 듣고 정책으로 답하는 디지털 정당의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관료화된 사무처를 참신한 청년 인재로 대폭 교체하겠습니다.

 

아홉. 동일 지역구 3회 이상 공천 금지를 제도화하겠습니다. 

 

어떤 시스템도 교체가 없으면 부패하고 지체됩니다. 연달아 했든 건너뛰어 했든, 같은 지역구에서 합계 세 번 이상 재임한 국회의원·자치단체장·지방의원에게는 더 이상 공천을 하지 않도록 제도화하겠습니다. 

 

세대교체 없이 2030년 민주당 재집권은 없습니다. 자발적 퇴장을 기대할 수 없다면 제도가 교체를 보장해야 합니다. 

 

열. '검찰저격수'에서 '국민 삶의 설계자'로 바꾸겠습니다. 

 

검찰개혁과 내란 청산은 반드시 완수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민주당이 국민에게 내놓는 의제의 전부일 수는 없습니다. 디지털 정당이라면, 디지털 시대의 산업과 일자리에도 책임 있게 답해야 합니다.

 

당대표 직속으로 미래전환위원회를 설치하고 AI·반도체·로봇·재생에너지·바이오·양자·우주항공을 7대 미래산업으로 키우겠습니다. 

 

대통령과 함께 반도체·로봇·AI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최고위원회의가 미래산업과 민생경제를 정례적으로 점검하며 당 소속 지방정부와 함께 지역별 산업전략을 챙기겠습니다. 

 

열 하나. 16세 당원부터 50년 당원까지, 정치교육과 정책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디지털 정당의 마지막 퍼즐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알고리즘에 휩쓸리지 않는 독립적 시민, 데이터를 읽고 정책을 판단하는 당원은 교육 없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부모 동의를 전제로 정당에 가입할 수 있는 16세 당원에게는 지방자치와 정당 교육을, 18세 당원에게는 선거와 정책 교육을 제공하겠습니다. 

 

지역위원회 단위에서 당원교육과 자치행정 참여의 길을 열겠습니다. 선거운동만 하는 당원이 아니라 배우고 참여하고 판단하는 당원, 이들이 디지털 정당의 주인입니다.

 

열 둘. 국고 보조금과 당비를 받아 어디에 썼는지 낱낱히 공개하겠습니다. 

 

울릉군도 재정을 공개하고, 정부도 예산서를 모두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돈을 얼마 거둬서 어디에 썼는지 공개하지 않습니다. 제일 낙후된 조직입니다. 

 

밀실이 부패와 부정을 만듭니다. 국고보조금, 선거보조금, 당비 거둬서 어디에 썼는지, 어떤 업체와 계약을 했는지, 10원짜리 하나까지 낱낱히 공개하겠습니다. 재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디지털 정당이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그리고 묵묵히 김보미를 응원하시는 국민여러분,

 

내일 예비경선 결과가 발표됩니다. 제가 본경선에 오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압니다. 저는 약한 계란이고, 40년 이나라 정치를 독점한 686 기득권은 큰 바위입니다.

 

그러나 바위는 허물어지기 직전이고, 계란은 생명을 품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경선에서 확인했습니다. 당락의 유불리가 아니라 가치를 보고 표를 던지는 당원들이 있다는 것을, 자신의 젊은 날을 기억하며 젊은 청년의 도전에 손을 내미는 시민들이 있다는 것을, 가슴 깊숙한 울림으로 확인했습니다. 

 

그 한 표 한 표가 바위에 금을 내고 있습니다. 저 김보미, 오늘 홍대에서 선언합니다.
규칙을 만든 사람들의 정당을 끝내고, 침묵하는 다수의 숨결을 듣는 정당을 시작하겠습니다. 

 

과거에 복수하는 싸우는 정당을 끝내고, 미래의 언어로 일하는 정당을 시작하겠습니다. 로그인 정당을 끝내고, 시민의 삶과 링크된 정당, 디지털 정당, 새로운 민주당을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그리고 묵묵히 김보미를 응원하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7월 22일 
청년의 거리 홍대에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예비후보 김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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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강진군수 예비후보, “네거티브 없는 클린 선거 선봉장 될 것… 투표로 ‘강진 혁명’ 완성해 달라” 더불어민주당 강진군수 경선 투표가 시작된 6일, 김보미 예비후보가 강진 전역을 휩쓸고 있는 거센 변화의 열기를 전하며, 군민과 당원들의 압도적인 투표 참여로 '선거 혁명'을 완성해 줄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 ■ "비방 멈추고 정책으로 승부… 공명선거 선봉장 되겠다" 김보미 예비후보는 5일 발표한 호소문을 통해 현재 강진의 선거 판세를 "무너질 것 같지 않던 강력한 기득권의 묵은 정치가 흔들리는 선거 혁명의 시작"이라고 규정했다. 김보미 예비후보는 "앞에서는 당당히 말하지도 못할 온갖 허위사실을 뒤에서 유포하는 비겁한 행태는 낡은 기득권이 얼마나 초조해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선거는 군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축제여야 하기에 상대를 향한 소모적인 비방과 네거티브는 일절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오직 62개의 탄탄한 정책과 도덕성으로 군민들의 선택을 받는 '공명 선거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보미 예비후보는 "새로운 강진을 열망하는 혁명의 봉화가 읍면 단위 마을 곳곳에서 시작돼 강진 전역으로 거세게 타오르고 있다"며, "참았던 분노와 억눌렸던 자존심이 거센 해일이 되어 군민들의 일상 속으로 물밀듯이 상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