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거주자' 광주 주택가격 끌어올린 후 발뺏다

  • 등록 2019.10.09 22: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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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거래절벽’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의 대치동이라 불리우던 봉선동 아파트 가격이 2년 새 급등락 하는등 올해들어 광주지역 주택 가격의 하락세가 뚜렷한 가운데 서울 거주자의 광주지역 주택 매수도 지난해보다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봉선동의 대표적인 아파트인 포스코더샵 841년 만에 3억원이 올랐다가 다시 1년 만에 2억원이 떨어졌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이같은 가격 급등락보다 아파트 거래가 실종되면서 시장 가격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것이 더 큰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봉선동 아파트 가격이 거품이 제거되는 과정에서 거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거래절벽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는 서울 거주자들이 주택가격이 비교적 싼 광주지역에서 앞다퉈 아파트 매수에 나섰다가, 가격을 끌어올린 후 되팔면서 발을 뺀 것으로 풀이된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최창호 취재본부장 기자 news5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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