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 후보,‘신천지 표창 관련’ 허위사실 유포자 고발

  • 등록 2020.03.08 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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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 유포한 구태정치의 작태 좌시할수 없어’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민주당 경선의 최대 이변으로 꼽히는 광주 동남갑의 최영호 후보(전 남구청장)가 가짜뉴스로 허위사실 유포한 특정후보 관계자 등을 검찰과 선관위에 고발하고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 후보는 남구청장 재직 당시인 지난 2018131, 신천지봉사단에 '표창패'를 수여한 것을 두고 '신천지 아들 최영호는 물러가라'는 등의 가짜뉴스를 무차별 살포해 경선에 악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최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자인 일명 팔공산거인을 찾아내 허위사실유포죄로 검찰에 고발했다팔공산거인은 이 지역 특정인과 관련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신천지 교회 표창장 수여와 관련, 표창장은 각 단체의 실.과의 공적 추천에 따라, 인사위원장인 부구청장의 결재로 진행되며 인종과 피부색 ,종교를 구분해서 준 것이 아니라 순수한 봉사활동 실적과 결과를 평가해 수여 했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나는 세례명 요한의 천주교 신자다. 코로나 확산의 기폭제가 된 특정 종교와는 아무 관계도 없다. 남구청장 재직시절 봉사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한 것을 마치 신천지와 관련 있는 것 처럼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구태정치의 작태를 두고만 볼수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하여 온 나라가 위기상태인 이때 신천지 집단을 이용해 정치공작과 가짜뉴스로 정치적 이익을 취하려는 나쁜 구태정치 세력을 단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영호 후보는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모든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상대 후보의 두배에 해당하는 44%대의 지지를 받아 우위를 점하고 있었으나, 경선 결과 윤 후보와 최 후보는 1.99%포인트 차 승부가 갈릴 정도로 박빙의 대결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최창호 취재본부장 기자 news5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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