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행정

광주 남구,행안부 특별교부세 18억원 확보

-양림 학강 주거환경개선.봉선2동행정복지센터 신축 ‘탄력’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해 양림학강지역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장애인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노후화된 봉선2동행정복지센터 신축에 나선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18일 남구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남구청에서 건의한 양림학강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봉선2동 주민센터 신축을 위한 사업비로 특별교부세 18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남구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

이에 따라 양림학강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봉선2동행정복지센터 신축 사업은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오래전부터 노후화된 도로와 열악한 주차 여건, 부족한 공원 등으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된 양림동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장애인 편의시설인 엘리베이터가 없어 불편을 초래하고, 내진 성능평가 결과 지진에 취약한 건물로 분류된 봉선2동행정복지센터도 지상 3층 규모로 새롭게 지어져 장애인 이용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특별교부세 확보로 그동안 사업 추진의 동력이 필요했던 양림학강지역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봉선2동행정복지센터 신축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올해 정부로부터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30억9,400만원을 받은데 이어 하반기에도 18억원을 확보해 총 48억9,400만원을 지역 현안사업에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의정

더보기

LIFE

더보기
이재명 당 대표 출마 공식선언“일부 검사들, 국회 겁박 하는 것은 내란 시도 행위”, 탄핵 당위성 강조, 출마 회견서 직격 [today news 취재본부장 강향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10일 오전11시 연임에 도전하는 출마를 선언을 했다. 다음은 출마 선언 전문. 국민 옆에 이재명, 다시 뛰는 대한민국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을 거란 희망은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혁신 역량은 고갈되고 저성장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갈수록 극단화되고 있습니다. 상상하기 힘든 비극적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먹고 사는 일에 온 신경을 기울여야 할 정도로 민생경제가 파탄 났는데,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야배송을 하던 택배기사는"개같이 뛰고 있어요"라는 카톡을 남기고 과로로 숨졌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이며 무엇을 위한 사회입니까.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다 내던질 수 있습니다. 저 이재명이 이 자리에 선 이유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주 영국은 14년 만의 정권교체가 있었고, 프랑스도 집권여당을 누르고 좌파연대가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국민들이 진보냐 보수냐를 선택한 것이